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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해서...


BY 나는 직업여성? 2003-05-30

이런 얘기를 누구한테도 할 수 없고 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부부는 관계를 잘 안가져요 어느때는 몇주에 한번 어느 때는 몇개월에 한번 할때도 있어요. 서로 많이 원하지 않으니깐 이렇게 돼요 우린 아무 이상없는데.... 친구들한테 이렇게 얘기하면 문제있고 이상하다고들 많이 해요 그래서 엇그제는 남편이 하자길래 그냥 응했는데 글쎄 이상자세를 요구했습니다. (동물들이 하는 자세) 저는 이런 자세가 처음이였습니다. 근데 남편은 일이 끝내자 마자 바로 화장실로 가는 겁니다. 나는 직업여성이 아닌데!!!! 넘 우울한 기분이였습니다. 울음이 나올것만 같아서 입술을 꼭 깨물고 참았습니다. 하루 종일 우울해서 자꾸만 눈물이 나올것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