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5년. 어제 남편의 - 운동좀 해라...- 한마디에 내가 요즘 살이 쪘나? 뺄까? 했더니? 그게 아니구..케겔 운동을 말하더군요. 순간 멍한 기분이 들었어요. 겉으론 태연한척 애써 감추며 알았어 노력해 볼께.말했죠.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그전과 많이 다르다고 하잖아요. 난 몰랐는데 남편은 이제서야 얘기를 하니..난 웃으며 진작좀 말해주지 그럼 일찍부터 노력했을텐데..했죠. 그리고 이왕 말나온 김에 대화를 나누고 싶었어요. 부부사이 성생활에 대한 중요성은 알지만 이런쪽으론 별루 대화가 없던 편이라 그냥 무덤덤한 편이였던거 같아요. 솔직히 너무 좋다하는 여자들을 볼때마다 나두 그런기분을 느껴보고 싶었고, 우리 남편은 전희라던가 그런것에 좀 무성의한 편이라 내가 뭘 느끼기 전에 끝내곤 하는 편이었죠. 여잔 남자와 달라 감정이 안따라 줄때 하는건...아무런 느낌이 없잖아요. 횟수가 중요한게 아닌데.. 하지만 잠들기전 대화좀 나누고 싶었는데 그인 귀찮다는듯 잠들어 버리더군요. 정말 기분이 뭐랄까?..처참하다구 해야 하나...어떻게 저리 이기적일까?.. 결국 내 기분보다는 자기 욕심이 중요하다는 건 지..옆에 누워있기조차 싫어지던군요. 슬프고 속상하고.. 계속눈물이 흐르더군요. 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았던 남편의 품인데.. 어젯밤엔 옆에 누워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럽더군요. 표현의 방법이 잘못된 건지... 정말 전 어제 넘 심하게 상처 받았어요. 아무것두 손에 안잡히네요. 정말 차라리 이럴줄 알았으면 제왕절개 수술해서 아이 낳았다는 그이말.. 정말 시간을 되돌려서 그러구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