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삼년이 넘었지만 남편과의 성관계시 소위 오르가즘이라는 것을 한번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꽉 끼는 느낌과 왔다갔다 했을때 약간의 부딪힘정도 뿐 좋다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았고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남편은 손가락과 혀로 클리토리스 부분을 자극 하기도 합니다 아주 열심히 ..능숙하게..보통 여자들은 그 부분에서 흥분감을 느끼기 때문이죠 여기에 적힌 자위의 방법도 다 그쪽을 자극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클리토리스쪽으론 오르가즘을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저는 베개로 오르가즘을 느끼게 됐답니다 베개를 모로 세워 놓고 아래 위로 왔다갔다를 반복합니다 계속 하다보면 성기와 항문사이 어느 부위가 수축하는 느낌이 드는데 이때 더 빨리 움직이면 아주 잠깐 5초 이내에 정말 딴 세상에 온 거 같은 느낌이 들죠 할땐 좋지만 하고 나면 허탈해요 남편과의 관계에도 이런 느낌을 받고 싶은데 .. 왜 저는 클리토리스 부분에서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할까요 ? 그럼 부부가 쉽게 만족 할수 있을텐데.. 남편에겐 절대 비밀입니다.. --------유부녀님의 글입니다.--------- 저도 비슷한 입장입니다. 혹시 , 넘 일찍 성관계를 시작했다던가 누구로부터 겁탈을 당한적은 없으신지... 전 지금생각해보면 그런 일이 있어서 부부관계가 힘들단 생각이 들거든요.. 어찌됐건... 그맘 제가 알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