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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발냄새 맡으며자는여자


BY 오렌지 2003-07-07

냉전 5일째 신랑도 나도 둘다 말한마디 안하고 있다 속에서 불이 난다 밥맛도 없고 재미가 없다 둘다 40대 초반 이제 안싸울때도 됐건만 하찮은 일로 자주 다투고 바로 냉전 돌입이다 한며칠 말안하다 답답해서 항상 내쪽에서 먼저 말을 걸었더니 버릇이 된 모양이다 거실에서 TV보고(야한거보고,혼자 자위한다 부부간계는 한달에 한번) 방에는 자러온다 그런데 나하고 반대로 잔다 둘다 손끝 하나 안대고 잔다 이번에는 지가 먼저 말걸때까지 말안할 생각인데 내성격에 될지 모르겠다 어휴,쫌쌩 그냥 한번잠자다 안아주면 끝날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