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성관계를 맺고 그 오르가즘을 알기 때문에 호감가는 다른 남자에게서 약간의 흥분을 얻는 건지도 모릅니다. 뭐든지 내것이 아닌것에 흥분하는 것은 남편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남편분과 원만한 사이라고 하니 당분간 그 남자분과는 의도적으로 피하세요/ 사람이란게 감정의 동물이라서 좋다 생각되면 앞뒤 안가려지잖아요. 근데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예요, 남편에게서 보지 못한 걸 부분을 그 남자분에게서 좋게 보아 그런 흥분을 하는 것인지 모릅니다. 조금 조심하셔야 겠어요. 우린 아무리 다른 남자가 멋지게 보여도 지금 남편이 있고, 그 남편이 멋있어서 결혼한 사람들이니 책임도 좀 져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