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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푠이 싫다고 해도...


BY 헉... 2003-08-18

정관수술 시키세요. 그게 젤인것 같아요. 여자는 그 힘든 임신과 출산의 고통도 겪는데... 요즘은 주위에도 예전같지않고 정관수술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얼마전 그 긴 임신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좀 아프기는 한가봐요. 울 서방님은 '야! 너땜에 고추에 불나는줄 알았다' 면서 난리를 치더라구요....ㅋㅋ 결혼 2년차 주부입니다. 님들은 어떤 피임법을 쓰시는지 참 궁금하네요. 그동안은 체외사정을 했는데 전달에 얼마나 맘 고생을 했는지 확실한 피임법을 써야겠드라구요. 그동안 경구피임약을 사놓고도 화장대 서랍에 넣 어둔지두 몇년이 지났네요. 생리 예정일까진 불 안하구 생리 첫날 먹자니 각종 부작용이 겁나구 오늘이 생리 첫날입니다. 경구 피임약 복용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합니다. 부작용이 있으면 어 떤 부작용인지 아님 별다른 부작용 없이두 임신의 공포에서 벗어날수 있는지. 아직은 임신계획이 없기때문에 그런 스트레스 없 이 남편이랑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남편두 정관수술은 싫대요.팔에 이식하는 피임법두 생각해봤는데 전에 뉴스보니깐 그것두 부작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제몸 제가 지키기로 했습니다. 먹는 피임약 복용하시는 분들 오늘 중으로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오늘이 생리 첫날이거든요. --------비내리는 날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