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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변화할수 있습니다


BY 情 2003-08-21

저도 결혼10년이 지났어야 부부관계가 좋은 거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전에는 그저 부부니까 함께자나보다 함께 자면서 관계는 거쳐야하는 관례구나 여기면서 지냈었는데 10년쯤에 남편이 타 지방에 전근을 갔죠 한달두번 남편이 오는 날에는 그렇게 설레고 기다려 지더군요 저도 그전에는 님처럼 마치 의무전처럼 생각했죠 도대체 남녀가 왜 이런행위를 해야하나 생존본능으로 밖에 생각이 안들정도로 무덤덤했죠 남편은 적극적으로 성의를 다 했고 어느부분에서 자극을 받는지 어떻게하면 좋아하는지 묻고 그리고 나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유도를 하더군요 차츰 저는 관계하는게 좋아졌습니다 얼마전에 20주년이 지났는데요 일주일에 3~4회는 꼭 하는 편입니다 자존심이나 부끄럼은 과감히 탈피를 했습니다 침실에서는 철저히 그상황에 빠져들고 우리는 서로에게 안마 비슷한 맛사지를 잘합니다 그러면 남편은 간지럽다고 막 웃기도하고 장난도 치죠 저는 부부는 침실에서는 고상함이나 자존심이나 예의나 이런것은 부부관계를 경색되게 한다고 여겨집니다 처음부터 너무 과감히 변화할수는 없겠죠 하나씩 조금씩 그벽을 무너뜨려 보세요 남편이 쑥스러워하면 님이 선두를 해보세요 저처럼 안마부터 시작하세요 하루에 피로한 심신을 안마를 하면서 애무를 하는거죠 남편이 끝나면 아내에게 남편이 하루동안 가족을 위해 수고한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마를 하다보면 서로 사랑한다는 확신이 들고 남편몸 아내의 몸을 만지게되면 그것이 애무가 아니겠어요 님도 충분히 그렇게 할수 있을 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행복한 밤을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