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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간은 수녀로?


BY 임산부 2003-12-05

쩝...이상하다. 정말 임신하니깐 아무 생각이 안난다. 이 정도라면 수녀가 돼도 좋았을거란 생각이 든다.^^(수녀님들껜 죄송..^^ 이제 만 3달짼데 관계 없음. 신랑이 몇번 집적(?)^^ 거렸으나 거절했다. 몸이 안따라주니 어쩌란 말인가.. 저번엔 지나가는 말로...알아서 해라..나도 남잔데...그러더니만 ..귀가시간엔 칼같이 들어오는 걸로 봐선 아직 수상한 구석은 없다. 뭐...어째 내가 노력봉사라도 해야하나..싶다가도 ..말하자면 지가 이렇게 만들어놓은건데(^^)어쩌란 말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하느님은 오묘한거 같으면서도 어째 조금은 세심하지 못하신건지..여자는 임신을 하면 이렇게 관심없도록 만들어놓으시고(일부여자분 제외) 남자의 욕구는 그대로 두시는 건지.. 애낳는 고통을 주시려거든 남자한테도 입덧이나 성욕감퇴 그리고 아내와 똑같은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식성이라도 주셔야 하지 않았을까나.. 에고에고.. 조금은 랑이..안됀거 같고.. 그래도 할수없다.. 오늘도 우리는 쿨쿨 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