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살아온것도 아니고 14년을 살아도 이문제의대하여 해결(?)이 안나네요. 이럴때마다 살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고민이고 비참하고.... 내가 잘못된건지 남푠이 잘못된건지.... 우리 남푠 겉으로는 무척 점잖은 사람.... 점잖은 사람이 더 왕성하다고 했나? 나는 반대로 가뭄에 콩나듯이 가끔..... 그래서 항상 남편은 요구하는 입장이 되고 난,아침엔 쌩쌩하고 일찍 일어나는 타입에 저녁이면 곯아 떨어지는 타입..... 게다가 좀 예민한 편인지,감정상태가 좋지않으면 절대로 남푠을 못 받아들임. 마음은 이러지말자하면서도 몸은 움추려들고 그래서 결국 다가오는 남푠을 밀쳐내다가 난,짜증내고 남푠은 자존심 상한다고 짜증내고... 결국 나도 자존심 상한다. 이렇게 싸우는게 일년에 몇번 되니.. 이젠 정말 싫다.싫어. 난,또 시댁식구가 너무 서운하게하면 꼭 잠잘때 남편 얼굴에서 시댁식구 얼굴이 떠 올라서 더 거부하게 됨...이게 무슨 일이람. 이것도 내가 안그럴려고하는데 잘 안되구..... 남푠은 거절 당해서 기분나쁘고 자존심 상한다지만 난,마지못해 할때마다 기분 나쁨. 마지못해 받아들여줘도 부족해서 난리... 거절당하느라 자기딴엔 자제한다고해도 난 나대로 괴로워서 난리..... 이런일로 일년에 몇번은 심하게 싸웁니다. 심하게 이불을 던지고 물건을 던지고 버럭 화내면 남편을 보면 그 다음엔 정이 떨어져서 더 내 몸은 움추려드는데도 남편은 날 기다려주지않네요. 날 기다려주지않는건가? 내가 너무 기다리게 하는건가? 이젠 판단력도 흐려지네요. 무슨 대책이 없나요? 이것때문에 헤어져야하나요? 참 답답합니다.너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