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주째 입니다(자가테스트상, 생리도 않함) 그런데 지난주부터 갈색 분비물이 조금씩 나오다 말다 합니다. 사실은 유산 경험이 두 번이나 있어 걱정이 말이 아닙니다. 33세나 되는데 초산이거든요. 겁도 나고, 너무 이른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아직 병원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2주후로 예약만 해놓은 상태입니다. 서둘러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을까요? 병원은 언제 가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신경을 써서인지 배도 약간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속옷에 약간씩 묻어 나오는 갈색 분비물을 볼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 저 괜찮은 건가요? 지난번 같은 악몽이 되풀이 되진 않겠지요? 혹, 자궁외 임신 같은 것도 아니겠지요? 건강한 아이 순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