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에 다녀 왔는데 눈물이 막 흐릅니다. 생리 주기로는 7주정도인 것 같은데 초음파로는 5주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주치의 말이 착상은 잘 됐지만 아기집이 동그래야 하는데 좀 찌그러졌다고 이번에 유산하면 3번째이니 습관성유산이므로 남편과 함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제가 초음파를 봐도 한쪽이 매끄럽지 못하고 좀 찌끌찌글 하더라고요. 유산될 확률이 높냐고 물어 봤더니 꼭 그렇진 않지만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하며 지켜봐야 하니 담 주에 보자고... 출혈이 있으면 병원으로 빨리 오라고 하시대요. 제 경우 유산으로 연결 되는지 아님 희망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