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신랑이 사우나나 찜질방같은곳에서 담요덮고 주무셨나보군요? 아니면 세면발이 보균자가 입었던 가운 입었거나.. 그런곳에서 의외로 많이 옮습니다. 약국에 가셔서 사면발이약 하나 달라고 하세요....연고제 드립니다. (린단 크림연고) 얼마 안하구요 우선 음모를 밀어내거나 가위로 짧게 깎으신다음 국부주변에 폭넓게 바르시고 항문주위의 음모가 난 부분도 챙겨 바르세요. 한 일주일 정도면 남모르게 깔끔하게 치료가 됩니다. 속옷빨래는? 당분간 따로 하셔야 되겠구요. 그리고 아래 답변주신분들.. 이곳은 자신의 남모르는 고민을 타인에게 알려서 그 해결책이나 도움을 받는곳 입니다. 이질문올리신분은 나름대로 그 어떤 답변을 원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답변을 원했는데 아랫분들은 꼭 그런식으로 답변을 해서 원글 올리신분의 마음에 상처를 주어야할까요? 그병은 성병이므로 남편이 성접촉을 해서 그병 옮은것이다 란 전제를 깔고 원글올리신분을 비아냥거린모양인데 씁쓸하군요 그러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세면발이는 성병이 아니고 일종의 전염병 입니다. 사우나에세 특히 많이 전염됩니다. 원글 올리신분 걱정마시고 남편을 믿으세요 부부간에 가장 중요한것은 님과같은 배우자에대한 신뢰입니다 그럼 이만... --------남자님의 글입니다.--------- 님은 확실히 알지 못하면서 사우나에서 옮았나보다 하고 단정지으시는건 무슨 이유입니까? 무조건 의심부터한건 아니고 확실히 알고 가야죠. 사면발이가 꼭 의복이나 이불로만 옮는건가요? 의심스런 증거가 나왔으니 아니면 다행이지겠만 혹시 성적접촉으로 옮았는지도 잘 모르면서 덮어놓고 남편을 믿고 싶다고 하니 답답하길래 계속 그리 살라고 했을뿐입니다. 그리 남편을 믿는데 남편은 딴데서 여자랑 놀다 옮은 거라면 그분의 인생이 안타까워서 그랬지요. 님의 입장에서 부인이 사면발이를 옮겨왔다면 사우나에서 옮았겠거니 하고 무조건 믿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