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6년차 주부랍니다. 부부관계는 한달에 한번정도 갖는편인데 관계시에 오르가즘을 느껴본적은 한번도없고 가끔 혼자서 자위를 할때 느낀적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들어 저도모르게 혼자서 몰래 자위를 하는횟수가 점점 느는것같아 고민입니다. 남들은 절볼때 참 참하고 조신하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러고 보면 전 겉모습과 속이 너무 다른 양의 탈을쓴 여우라고 할까요? 부부관계시에도 포로노에서 나오는거처럼 자극적 인 자세로 해보고싶고 신랑이 아닌 낯선 남자와 도 잠자고싶고... 이런 내속마음때문에 요즘 제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신랑하고 관계를 가질때면 전 제위에 있는사람이 신랑이 아닌 다른사람(예를들면, 섹시한 남자배우나 낯선남자)으로 상상하며 섹스를 할때 더 쾌감 을 느낍니다. 다른사람들은 신체의 어느부위를 자극하면 올가즘을 느낄수있다고 하던데 전 딱히 어디라고 정해져있기보단 제감정에 더 예민한것 같아요. 저혼자서 자위를 할때도 그냥 몸을 살살 어루만지면서 야한 상상을 하면 저절로 올가즘에 도달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신랑하고의 관계에선 그냥 의무만있고 별로 좋은줄도 모르겠고 ...그러다보니 자꾸 부부관계도 줄어드는것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자위를할때도 갈수록 더 야한상상을 해야만 겨우겨우 올가즘을 느낄수 있고 어느땐 아무리 해도 내감정이 잘 잡히지 않으면 안되더라구요. 저 이상한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