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여 전24살 연하와 동거를 했던 한여자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제글을 읽어 주시고 충고 부탁드립니다 주위사람이나 친구는 아무래도 객관적인 애길안하니까..... 저는 1년정도 살았습니다 1개월째 부모님께도 말씀드리고 결혼을 전제로 살았습니다 그사람 어머니는 새엄마이구요....침엄마도 두어번 만났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썩 맘에들어하시진 안았지만 평소 제의견을 존중하는 편이라 승락은 한입장이지만 남자쪽 부모님은 절 맘에들어하지 않더군요 그사람 나이도 어리고 결혼이 이르니까요 이해합니다 그래서 더열심히 살려구 노력했구요 잘할려고도 했지만 워낙 곁을 안주니까 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사건은 저희집쪽에서 설악산가족여행을 가게됐어여 더나는날 다음날이 새어머니 생신이라더군요 그래서 그사람은 있으라고 하고 나는간도했어요 사실 가고싶어서가 아니라 올케될언니랑 처음가는거라 엄마가 사위 일때문에 바쁘면 너만이라도 오라고.하셔셔 그리고 나도 짜증이나더라고요 그전주에 친엄마 생신챈겨드렸는데 돈도 돈아자만 그사람은 저희부모님 생신때 와보지도 않았거든여 그래서 걍담에 챙겨드리면 돼겠지했어여 그렇다고 날며느리로 받아주는것도아니라...근데 굳이 따라가겠다더니 그날아침 아버님이전화로 버스라도 타고와서 성의를보이라고 화를내는 바람에 설악산에서 아침밥만먹고 8시간 버스타고왔어여 근데 화가나더라고요 어지간하구나...우리부모님같으면 안그럴텐데...오는 내내 싸웠어여 도착해서도 정말가기싫은데 억지로 끌려 가다시피.....가서 웃음이안나오더라구요 억지로라도 웃어야했는데 자꾸 절더러 표정관리즘하라고 왜케인상쓰냐고...나중에는 미친척하고 속은 썩는데 웃었어여 근데 그다음날 새엄마가 그사람한테 전화해서 주위에서 나를 안좋게본다고 니가뭐가모자라서 그러고사냐고 당장들어오라고 여자가너무 고집이쌔다고...너희생모는 나한테 어떡해 대해주냐고 묻더래요 그래서 자기한테 대하는거하고 똑같이한다고 하니까 그럼 내가잘해야돼겠내..그러더래요 그사람 조금더 지켜봐달라고 이여자 성격 꼭고처서 잘살테니까 기다려달라고 그랬었대요 헤어지는날 애기하더군요 이제는 지쳤다면서 정말 아닌것같다고 부모님도 반대하고 너무힘들다면서 떠났어여 그후 게속 각방쓰면서 안좋았거든여 울면서 매달렸어여 정말 바지잡고 잘못했다고 그런데도 뿌리치고 가더군요 그후 저나도 한번 걸어봤지만 바쁘다고 끊고 그냥 그럼 만나만달래도 싫데요 전 앞으로 달라지도록 노력하고 있을테니까 언제든 맘바뀌면 오라고 난항상 여기 이자리에서 기다리겠다고...그사람 그러지말래요 너갈길가래요 자기도 갈길가겠다고...가슴이너무 아팠어여 잘할걸 더노력할걸 그러지못한 내자신이 너무미웠습니다 근데 저바보같이 그사람이 어쩌면 다시올지도 모른다는생각을 하고있어요 그사람 정말 올사람 아니라는거알면서.....그럴일도 업겠지만 저도 이런생각 하면 안돼겠죠? 보내줘야겠지요? 더좋은 사람만나게....그때통화할때 그사람은 힘들지않아 보이더군요 덤덤했어여 나는 매일 하루가 너무 힘든데....본래 남여가 헤어지면 남자가 더못잊는다는데 그사람은 저말 아닌가봐요.답답해서 선배님들께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올렸습니다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