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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


BY goho 2006-01-08

저는 결혼 한지 16년 남편은 참 성실합니다 그런데 내용만 짧게 쓰자면 월급쟁이인 남편은 저에게 용돈만 달랑 받아서 한달을 쓰고 짠돌이라면 짠돌이지요 그런데 2년전 부부싸움을 하고 그냥 시간이 흘러서 서로 무디어 지고 그냥 싸운 감정이 없어지고 그냥 일상으로 돌아와 그냥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냥 그대로 아이들에게도 잘하고 나에게도 잘하고 친정에게도 잘하고 그런데 딱하나 잠자리가 없어졌어요 그냥 기분 좋게 서로 한이불속에서 잠들고 그냥 깨어 나서 하루를 시작하고 그냥 하루를 마감하지요 각종 기념일도 챙기고 서로 가족처럼 지내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남자들이 관계를 안하게 되면 바람이 났다고 하던데 저는 그런쪽으로는 무딘지 그리고 남편의 일상을 아는 저로서는 상상이 가지 않아요 일이 일ㅉ기끝나면 집에 들어와 쉬는 것을 좋아하고 가족이 영화를 보고 외식도 잘하는데 단지 그 관계만 없을 뿐 ... 제가 눈치가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