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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BY 무냐 2006-03-07

저는 6년차 주부입니다. 6살,4살 남매를 키우고 있지요.. 울 부부는 일주일에 한번 많으면 두번 관계를 하는데요.. 남편은 몸무게가 세자리에요.. 100킬로를 넘는다는 소리죠. 제몸무게의 두배에 달하는 사람이라 부부관계시 정상위는 꿈도 못꾸죠... 신랑의 체중과 뱃살에 깔리면 숨쉬기조차 힘들거든요.. 그래서 열에 아홉은 제가 위에서 리드를 해야만 해요.. 그게 젤 편하고, 쉽고, 가장 만족감이 크거든요.. 아무래두 깊이 삽입되니..... ^^;; 그렇다고 오르가즘을 느끼는것도 아니에요... 어쩌다 운좋은면(?) 오르가즘 비슷한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것도 어쩌다가... 요즘따라 그런 신랑이 가끔은 미워보일때가 있어요.. 평상시엔 사이좋긴 하지만.... 성적으로 매력없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아무리 마누라라지만 옆에서 있는 힘껏 방귀를 끼지않나(한두번은 애교라지만 이건 수도없이..) 누가 배불뚝이 아니랄까봐 티내는것도 아니고, 입으면 쫄티되는 런닝차림은 평상복이고... 야밤에 컴하면서 군것질은 왜 하는지.. 여자가 결혼하고 나이가 많이 들면 더 밝힌다고 하던데.. 아직 그정도까진 안됐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그래도 제대로(?) 남들처럼(?) 해보고싶은데.... 맨날 나만 위에서 리드해야하고 다른체위는 하고 싶어도 내가 숨못쉬는 고통에 시달려야 하거나,,,, 아님 1-2분 운동하면 힘들어서 녹초가 되는 남편을 봐야할테니...... 이궁~~ 어쨌든 얼마전 평소 아무렇지않게 보아왔던 남편의 묵직한 뱃살과 군것질하는 모습이 정말 밉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