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첨부터 오르가즘을 못느꼈지만 남편 자존심때문에 그저 좋은척 살았습니다. 결혼 13년차인데 아직 40은 안되구요. 우린 신혼부터 한달에 한두번 했을 정도로 서로 섹스에는 별 로 관심이 없어어요. 그런데 하두 안하구 살다보니 남편은 고장나고 조루라나요? 저두 이젠 좀 속상하더라구요 재미없어서 안하구 살았지만 아예 못하구 살아야하나 싶어 화도 좀 나더라구요 정말 우리부부는 오누이같은 관계인지라 그런 얘기조차 쑥스러워서 못하고 어색하게 살지요. 아직은 젊은 부부인데 심각함을 요즘 부쩍 느끼고 있는데..... 이나이에 이렇게 안되려면 싫든 좋든 무슨수를 써서라도 남편과 꾸준히 관계를 하세요. 저도 여기저기 상담을 하려합니다. 정말 애인하나 만들면 인생이 너무 즐거울 것 같은데 .... 오죽답답하면 ....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