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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놀래 잠이 확 깨버렸어요


BY 놀란가슴 2006-08-07

음.... 그러니까 오늘 새벽이네요 자다 소변이 마려워 안방에있는 화장실에서 소변을 누고 나와보니 침대에 신랑이 없는거에요 그때가 새벽4시경이었거든요 난 또 신랑이 더워서 거실에서 자나보다라는 생각이들면서 침실로 데려와야 겠다는 생각에 거실로 나갔는데....(tv가 켜져있어 좀 환했거든요) 오마이갓... 쇼파에 누워자고 있을거란 제 기대와는 달리 신랑이 팬티도 벗은체 일어서서 자위행위를 하고고있는거 있죠 전 너무 놀라 "아 깜짝이야"이 한마디만 하고선 침실로 그냥 들어왔죠... 침실에 들어온 제 가슴은 쿵쾅쿵쾅 멈추질 않는거 있죠 신랑은 그사이 뒤처리까지 하고 거실에서 여전히 tv를 보고있더라구요 신랑의 자위행위를 보고나니 기분이 묘해지더라구요 묘하다는 말은 약한것같구 너무 화가났어요 신랑에게 배신감도 들구..... 전 용기를 내서 다시 거실로 나갔어요 그리구 신랑에게 방으로 들어가자고 하며 침실로 들어왔죠 이시간이 지나면 다신 꺼내기 힘들것 같아 전 신랑에게 아무렇지도 않은척 물었죠 이번이 몇번째냐? 세컨드가 필요한거냐 등등... 신랑은 멋적은지 저를 그냥 꼭안구 쑥스러운지 웃기만 하더라구요 시간도 넘 늦었고 몇시간후면 신랑출근도 해야되고해서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하며 신랑을 재웠는데 전 잠이 오질않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에서 퇴근해서 다시 얘길 하자고 그러니까 신랑이 장난스럽게 제 머릴 쥐어박더라구요 오늘 내내 그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않네요 신랑 얼굴을 보기가 멋적기두 하고 아직 퇴근전인데 오면 어떻게 얼굴을 마주봐야되나 걱정되기두하고 그이야기를 꺼내야 되는지두.....? 참고로 전 생리중이었거든요...전엔 생리중에라두 하자구 그러던 신랑이었는데 신랑이 자위를 원하면 제가 해줄수도 있었는데... 님들도 신랑의 자위행위를 목격하신적 있었나요 저처럼 충격이 크셨나요....아님 생리현상으로 생각하셨나요.... 신랑의 그 모습이 자꾸자꾸 제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데 어떻하죠...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