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끼도 있고 경제적인 이유도 커보이는데 여전히 님의 마음은 그에게 가 있군요. 네... 아주 소중한 인연인만치 끝까지 미련을 가져봄직도 합니다만 바람도 피워봤고,무능하달만치 책임감도 없는 사람인데 왜 이리도 허술하게 대합니까? 그 역시도 바람을 피워봤지만 님을 사랑하고 있잖아요. 스킨십조차도 허용하지 말고 이참에 제대로 길들이라고 권하고 싶은데... 사랑이라뇨? 욕구충족일 뿐입니다. 더군다나 성적인 능력까지 없어보이는데... 가법게 당신의 몸을 허락하거나 하지말고 정히 관심이 남아있다면 아주 가끔씩의 바깥에서의 만남만 허락하고 님도 다른 사람을 만나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남자를 몰라서 ? 물론 안 그런 남자도 많지만 님의 전남편은 님을 가볍게 보고 있습니다. 님이 그렇게 만들고 있구요. 님이 살고 있는 집을 오가나요? 이혼도 아니네요 모~ 별거일뿐이지... 더러 외박도 하시면서 그의 마음을 애태우기도하고 약속도 어기면서 그의 인간성을 보세요. 님과 다시합치기만 원해서 연기를 하는 것인지도 모르잖아요. 제발 여유를 갖고 상황을 님의 패턴으로 끌고 가세요. 서두르면 서두를 수록 손해만 봅니다. 어느정도 확신이 설때까지는 절대로 그의 앞에서 옷을 벗지 마십시오. 그렇게 궁하면 창녀에게나 가라고 하세요. 단호하고 냉정하게 길들이시면 나중에 재결합을 하더라도 우위에 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