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차
남편은 첫남자로 신혼여행때 환상이 깨지더군요
전 부부관계자체가 너무 싫더군요.
그냥 남편은 사랑했지만 징그럽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별 관심도 없구요
그런데 신혼땐 오르가즘 느끼는척 쇼도 했지만
점점 지치고 쇼하기도 이제 귀찮네요.
이제 남편도 어느새 남편이 아닌 가족처럼?느껴지고
사실 자위로는 항상 잘 느끼는 올가즘
왜 남편과 하면 안될까요?
흥분해서 근처까지 갔다가 산을 못넘어요산을...
남편은 절 만족시키려 애를 쓰고 참담한데...
제가 불감증일까요?
책을 읽어 지식은 빵빵한데 음핵올가즘은 잘 느끼는데
질오르가즘을 못느끼네요.
그러니 재미없고 남편과는 그러네요
남편은 물론 관계시마다 느껴서 혼자 재미보네요.
남편이 미안해해요.아무튼 거사전에 씼고
거사후에 씻고 재미?는 없는데 귀찮기만 하고
주말부부인데 남편오는날?이 무섭습니다.
생리때도 달겨들어요.너무 싫어요.
왜 공평하지 않을까요? 하늘은.
난 남편이 좋지만 부부관계는 너무 너무 싫어요.
40이 넘어가도 왜 남편은 성욕이 줄지를 않죠?
호랑이처럼 달겨드는 남편이 무서워요.
그냥 자위가 너무 간편하고 좋은데....
제가 뭐 절대 이걸로 바람필여잔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보면 ...여자들이 꺅!하고 넘어가는게
어떤건지 궁금해요.
자위로 느끼는 올가즘하고는 틀리겠죠?
아마 전 60넘어도 남편하고 올가즘을 못느낄지 몰라요.
너무 야한 얘기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다른 여자들은 부부관계서 다 느낄까요?
그래서 싸우다가도 부부관계하면 남편이 좋아지는
여자도 있을까요? 정말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