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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중에 즐겨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하셔얄 듯...


BY 미개인 2015-02-24

ㅎㅎㅎ아직 연애 중인데 즐겨주는 것만 해도 대단한 거죠...

결혼을 해서도 신혼초는 물론이고 애 둘 낳을 정도까진 피하기까지 하는 경우가 적잖다는 걸 아시는지요?가슴이 미어진답니다!^*^

그리고 여친께서 진짜 즐거워하는지 어떻게 아시죠?

오르가슴까지 마구마구 올라주던가요?

그런데도 소극적이고 수동적이기만 하다고요?Let me see~

 

그렇게 억울하시면 하지 말아 보세요.

밀당을 하셔야죠...

님의 마음을,욕심을 솔직히 밝히시고,사랑스러운 너에게 강간당하고 싶다고 말해 보세요.

육 개월 만에 두어 차례나 적극적으로 해줬다는 건 큰 성과 아닙니까?

평생 결혼 생활을 하면서도 단 한 번도 못 경험하고 사는 남자들도 꽤 될 걸요?!

심지어는 빨래판이 됐다라고 생각하고 대주며 산다는 사람도 봤어요.비참하죠?

 

아직은 내가 부족해서이겠거니 하시고 열심히 봉사를 더 해 주세요.

전희에 얼마나 공을 들이시나요?

마음 먹고 한 시간 동안 전희만 해 줘 보세요.

미치겠다고 제발 삽입해달라고 사정을 해올 때까지 ,혀가 얼얼해지고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도록 해줘 봤나요?안 해 봤으면 두 번 다시 이런 투덜이 짓은 하지 마세요.

누워서 침뱉기 올시다.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여기 이 '성스러운 이야기' 카테고리의 수많은 글들을 읽어 보세요.

님이 듣고 싶어하는 해답이 다 있을 겁니다.

 

아주 극소수의 예외가 있긴 하지만 미혼 여성이 섹스 자체를 즐기기는 정말 힘들답니다.

결혼을 하고도 5년 여는 거의 봉사차원의 섹스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지금 여친께서 즐거워하는 것도 실은 님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려는 배려일 수도 있는데,

적극적으로 범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건가요?

좋은 성교육 서적 하나 사셔서 나란히 엎드려 공부 좀 하세요.

우선 자신의 성적 생리를 파악하시고 ,상대의 생리적 특성에 관심을 가지면서 ,

주고 받는 배려차원의 실습을 하시면서 진솔한 느낌을 주고 받으십시오.

난 이렇게 좋은데 넌 왜 못 느끼니?하면서 억울해하지 마세요.

말씀 드렸죠?

우리 나라같이 폐쇄적인 성교육부재의 사회에서 살아온 여성들의 성감은 결혼을 하고,평균 5년 이상이 걸려야 깨어나기 시작한다니까요?!

전 이런 사실을 알고 결혼을 했습니다만,

그리고 거의 매일같이 애걸복걸해서 관계를 했지만,4년 정도 걸렸고,그러기까지의 시간들은 차라리 지옥이었습니다.

자존심도 상하고,나를 사랑하지 않나 의심도 하게 되고,이렇게 열심히 사랑을 해주는데도 고마워하기는 커녕 짐승취급을 해버리곤 하는 그녀를 저주해 보기도 했어요.

하지만,4년 여가 흐르고 나서 그녀가 비로소 어어어~~~???하면서 제대로 느끼기 시작하고나선,

눈물겨운 고난의 끝이 행복을 몰고 다가와줬습니다.

 

전 결혼 전에 연상의 여인과의 관계에서 마스터를 했다고 자타가 공인을 할 정도로 콘트롤도 ,스킬도 섭렵을 했음에도 그랬어요.

포르노를 찍고 싶으시죠?

여자가 요염하게 님을 유혹하고,적극적으로 행위를 이끌어 주고,환호도 해주면서 ,한 번의 관계에서 여러 차례 숨이 끊어지는 듯 오르가슴에 다다르기도 하고 ,광란하듯 비명을 질러대며 오르가슴에 ,멀티 오르가슴에 올라주는 걸 찍고 싶으시죠?^*^

 

저처럼 제대로 성감이 깬 돌싱녀를 친구로 사귈 수 있다면 ,그리고 섹스 파트너 이상도 이하도 아닌 관계임을 서로 확인하고 사귈 수 있다면 모르겠으나 ,그럴 형편이 아니라면 얼른 결혼하셔서 5년짜리 군대 좀 가셔요.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 있는데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고문을 5년만 받으시면,즐겁게 받으실 수만 있다면 ,평생을 뜨끈뜨끈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 감정 콘트롤을 잘 하시지 않으면 평생 후회하실 수도 있으니 ,

잘 참으시면서 공부도 하시고 수양도 쌓으시길...

정히 답답하시면 이 카테고리에 드나드시면서 여성분들의 성적 고민을 접해 보세요.

한결 위안이 될 겁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참!너무 지나치면 섹스중독증 환자로 몰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