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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가는 커플의 다섯 가지 비법


BY 미개인 2015-05-17

함께 노는 커플이 관계를 유지한다? 함께 기도하는 커플이 관계를 유지한다? 사랑이 충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법이 뭐냐고 물으면 커플마다 답이 다르다. 즉 한 가지 방법이 모든 커플에 적용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래도 가치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처럼 관계를 오래, 그리고 잘 유지하는 방법이 없는 건 진실이다. 

세월이 갈수록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연애 초기에 비해서 말이다. 하지만 둘의 관계가 매일 새로워질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허핑턴포스트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커플이 어떤 정기적인 활동이 관계에 도움이 되는지 질문했다. 아래는 그들이 제안한 답이다. 보태고 싶은 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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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을 함께 한다.

 

아무리 예산이 빠듯해도 여행은 쉽게 포기하면 안 된다. 럭셔리 크루즈나 비행기를 타고 가는 여행만이 진정한 여행은 아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과에 싫증이 났을 때 여행처럼 재충전에 좋은 보약은 없다.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지방의 숙소에 들려 평화로운 풍경을 즐겨 보자. 아니면 늘 가고자 했던 미술관이나 명소를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새로운 체험은 기분을 좋게 만들고 둘이 함께 하는 경우엔 오랜 추억이 되어 몇 년, 몇십 년 동안 둘만의 이야깃거리로 남는다. 페이스북 이용자 린 테르할은 이렇게 적었다. "(관계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첫 번째로 생각한 답은 집 청소였는데, 여행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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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함께 웃는다.

 

삶은 쉽지 않다. 그래서 웃지 않고는 한평생을 넘기기 어렵다. 웃음처럼 좋은 약은 없는데 코미디는 우리가 매일 겪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이로울 수 있다. 긴장된 순간을 농담으로 풀기, 코미디 영화를 함께 보기, 웃긴 드라마를 보기가 그 방법이 될 수 있다. 좀 더 적극적이라면 코미디 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

 

3. 데이트를 한다.

 

오랫동안 함께했다고 데이트를 못 한다는 법은 없다. 일 주일에 한 번씩 둘만의 시간을 미리 정해서 모든 것을 잊고 서로에게 집중하자. 이는 소통과 로맨스를 위해 참으로 중요한 기회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진절머리가 났다면 옷을 멋있게 차려입고 근사한 곳을 방문해보자. 새로 생겼다는 레스토랑도 좋고, 소풍 가방을 챙겨 공원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아니면 섹시하게 함께 살사 춤 수업을 들어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둘만의 시간을 갖는 거다. 참, 전화기는 저리 치워두자!

happy couple

 

4.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

 

두 사람의 사이를 룸메이트 또는 아이들이나 키우면서 재정관리를 하는 관계로 보다가는 사이가 멀어질 가능성이 높다. 둘의 버킷리스트를 비교해 보자. 그리고 둘 다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 함께 시도해 보자. 예를 들어 함께 체중을 5kg씩 줄이는 게 목표가 될 수도 있다. 아니면 함께 집 리모델링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파트너십뿐이 아니라 다른 차원에서의 관계가 형성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페이스북 이용자 브리에나 K. 보스웰은 이렇게 설명했다. "두 사람이 공유하는 목표를 위해 함께 나가자... 여행, 집 리모델링, 볼링 등 뭐든 상관없다. 긍정적인 사안에 대해 두 사람이 함께 노력하고 연결될 수 있는 것이면 된다."

 

5. 항상 손을 잡고 다닌다.

 

친밀감은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우리가 자주 잊는 사실은 친밀감이 섹스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거다. 간단한 포옹이나 접촉으로도 엔도르핀이 생기고 그 결과로 뇌가 더 행복해진다고 한다. 그러니 다음에 백화점에 갈 때나, 파티에서 서성거리거나, 공원을 걸을 때 우선 파트너의 손부터 잡자. 로맨틱한 것은 물론이고 신체 접촉으로 감정적인 친밀감까지 느끼게 될 거다.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5 Things Long-Lasting Couples Do Differentl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친구같은 부부가 최고라고 생각했더랬다.시시콜콜한 소재까지도 화제로 삼아 서슴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친구 말이다.

달라진 이성관 까지도 화제로 올릴 수 있고,그런 상대의 변하는 취향에 맞춰 보려는 노력을 하는 것쯤은 윤활유라고 생각했다.

그런데,남의 이야기를 화제로 올리면 왜 짜증이 날까?

결국은 말을 하자며 말 좀 하려면 짜증을 내는 사람으로 공격을 받게 됐었다.연구과제다!


같은 목표를 추구하며 동지애쯤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겠고,꾸준히 공동관심사를 개발해서 의견 교환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겠다.

특히 섹스는 남녀 간에 가장  좋은 화제일 수 있으니 머리를 맞대고 몰랐던 것들을 공부하고,실습을 하며 각자의 느낌을 나누고 공유하며 ,배려의 습관을 들여가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일 것이다.

상대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밀당을 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일 수 있는데...

일단 결혼을 하고 나면 ,누가 잡은 고기에 미끼를 던지느냐며 무덤덤해지곤 하는데,오히려 결혼을 했을 수록 밀당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결혼은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하며,사랑하기 위한 결혼생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간다면 ,오래도록 행복하게 영속시킬 수 있을 것이다.사랑해서 결혼을 한 것이 아니라 좀 더 사랑을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결혼이라고 어떤 유명한 작가가 말한 것처럼 생각한다면,이혼율이 이처럼 기하급수적으로 치솟기만 할까?

오래오래 아름다운 사랑을 꽃피우며 행복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