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옷만 벗고 바로 삽입을 해도 아프질 않을 정도로 늘 촉촉해져 있는 질 안.
그래서 그 좋다는 커니링거스를 거의 못 해 봤어요.
졸랐더니 대뜸 69를 하자고 대들어서 집중도 할 수 없었고,산만해서 제대로 느껴 보지도 못하고 있어요.
자기만 할 수는 없다며 꼭 69를 고집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 원없이 커니링거스를 즐길 수 있을까요?
--촉촉한 미시--
에효~장점이 오히려 걸림돌이 돼서 그 좋은 커니링거스를 즐기지 못하고 사시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그렇다고 러브쥬스를 막아 버리는 수술을 할 수도 없고...
네에...그렇더군요.
물이 너무 많아서 ,축축한 그 느낌이 안 좋다며,생리를 하지 않아도 늘 생리대를 하고 다녀야 한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남자들은 알까요?
그러나 남편이 자기의 입장만 생각하면서 굳이 커니링거스를 하지 않아도 이리 좋은데 뭣하러 찝찝하게 하느냐며 타박을 준다면,
모르긴 몰라도 섹스하고 싶은 마음이 싸악 달아나겠죠?
남자들은 알아야 합니다.
오랄섹스는 삽입하기 편하게 물기나 공급하잔 마지못한 행위여선 안 된다는 것을...
그러면서 펠라치오는 해달라고 졸라대는 남편,아마 죽이고 싶을 걸요?!ㅋㅋㅋ
짜증을 내면 자신도 펠라치오를 포기할테니 당신도 커니링거스 해달라지 말라고 하면 공평하지 않으냐고요?ㅠㅠ
남녀 간의 생리적 차이를 몰라도 이리 모르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신다고요?에효~
참으로 안타깝지만,제가 어디 나서서 남자들을 상대로 강연이라도 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깜냥이 안 되다 보니 번번이 이런 사연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남성들이여!
당신은 어떤지 몰라도 여성들은 오랄섹스 없이는 섹스를 즐길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라고 해도 좋겠죠?^*^
그것도 침이나 대충 바르는 시늉만으로의 오랄섹스가 아니라 정성껏,소중한 물건을 다루듯 살살~오래오래 핥아줘야 합니다.
제가 그동안 많은 글들에서 오랄섹스의 ,특히 커니링거스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건만,
아직도 이런 고민을 안고 사시는 여자분이 있다니 허탈하기까지 하네요.
제발 커니링거스 좀 열심히 하고 사세요.
혀의 마술사들이 되세요.
약 안 먹어도,성기확대수술 하지 않아도 ,칙칙이 안 뿌려도 당장 섹스의 질이 업그레이드 될 겁니다.
작으면 어때요?조루면 어때요?오랄만으로도 오르가즘에 다다를 수 있는데...
오르가즘까진 아니어도 자신의 버자이너를 예뻐하며 숭상하듯 정성껏 핥아주기만 해도 감동을 하는데요~
제가 최근 만난 친구도 질이 늘 촉촉한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남편이 거의 오랄섹스를 안 해줘서 불만이었죠.
점점 섹스의 횟수도 줄어들어서 거의 섹스리스이다시피 했답니다.
아니 아예 커니링거스는 자신과 상관없는 행위라 포기하고 오로지 삽입섹스가 다일 거라 생각하고 삽입섹스에 치중하더군요.
첫사랑과 결혼을 해서 다른 사람과의 경험도 없다 보니 그게 다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결혼을 하고 십수 년이 지나서도 전혀 채워지지 않는 성욕이 불만이어서 최근들어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맙소사~오랄섹스가 이리도 좋다는 걸 몰랐다는 게 스스로도 믿어지지가 않았답니다.
헛살았다는 느낌까지 들었다는군요.
어찌어찌 연이 닿아 저를 만나게 됐고,원없이 핥아주는,그것도 아주 즐거워 하면서 핥아주는 저를 보곤 감동을 하더군요.
세계 최고일 거라 엄지척을 해줘가며 칭찬을 해주는데 으쓱해지더군요.
더 신나게 핥아주고 만져주고,음핵을 혀끝으로 튕겨주고,소음순을 쪽쪽 빨아대주게 되더군요.
그때마다 터져나오는 탄성은 그 어떤 교성보다 황홀합니다.
아직 오르가즘까진 못 오르고 있지만,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겠느냐며 만족해주는 그녀가 사랑스럽군요.
워낙 물도 많은 데다 커니링거스를 하며 제 침도 더해지고 퐁퐁 솟아나는 러브쥬스 탓에 침대는 흥건해지지만 ,까짓~
진자리 마른자리 가려가며 하다 보면 침대가 온통 흥건해져 있어요.
이후 삽입섹스를 하고 ,후희를 하고,마사지까지 정성스럽게 해주고 나면 혼곤하게 잠에 빠져들어 있네요.
혀가 아프지 않냐고요?냄새가 나지 않냐고요?찝찝하거나 힘들지 않냐고요?
맞아요,혀도 아프고 냄새도 나고 힘도 들어요.
하지만 그녀가 이리 좋아하는데 ,남자가 힘 뒀다 어디에 쓰려고 그리 아끼시나요?
사랑하는 사람이 이리 좋아하는데 왜들 아끼시죠?
자꾸 하면 혀도 안 아프게 되고,더러 몰두하느라 숨이 콱콱 막혀도 즐겁기만 합니다.
냄새는 무슨...어떤 향수냄샌들 이보다 더 자극적일까요?
제발 커니링거스의 대가가 되세요.
혀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걸 깨달으세요.
혀와 입술,코,이빨,손가락까지 총 동원해서 멀티자극을 해 보세요.
바로 오르가즘에 오를지도 모르고,요도에서 뜨거운 물을 마음껏 쏟아낼지도 몰라요!
아내의 입에서 교성이 흘러나와 당신을 황홀경으로 빠져들게 할지도 모르는데,
그 잘난 페니스를 꾸역꾸역 쑤셔넣는 데만 몰두하는 게 참으로 우습군요.
제가 늘 강조하죠?4-2-4를...
전희-삽입-후희의 비중을 말하는 거랍니다.
특히 전희의 4는 아주아주 중요합니다.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라고 하면 믿으시겠어요?
그 4에 의해 섹스 전체의 질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걸 소홀히 하면서 아내가 오르가즘에 올라주길 바라나요?
오르가즘도 보지 못한 채 찍 싸고 스스로 쪽팔려서 돌아누워 자는 척을 하나요?
아무리 좋은 최음제를 써도 오랄섹스가 없으면 별무소용일 걸요?!
지금부터라도 혀를 낼름거리며 다닙시다!
물론 길거리에서 그러고 다니시면 곤란하고,차를 운전하면서,화장실에 앉아서,한적한 곳에서 산책을 하며...
이 시간 이후로 남자들이 더러 그러고 다녀도 이해해줍시다!^*^
미시님!
이제부턴 오랄섹스 없이는 어떤 행위도 하지 않겠다고 선포하셔요~
강제로 밀어넣거든 아프다고 ,찢어지는 듯 아프다고 오랄섹스부터 하라고 하세요.
갑자기 왜 이러느냐면 그동안도 아픈 걸 억지로 참아왔지만,이제부턴 참지 않겠다고,
부부 간에도 강간이 성립한다는 걸 모르느냐며,이제부턴 오랄섹스 없이 삽입하면 강간으로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세요.
자존심이 상해서 그냥 빨래판 대주듯 대주고 말겠다고요?
그리 손상된,그 무엇보다 소중한 님의 자존감은 어디서 보상받죠?
그래서 마지못해 커니링거스를 하거든 좀 오버를 하면서라도 좋다는 표현을 하세요.
그리고 마음껏 교성을 질러대시고 교태도 부리시며 오르가즘 연기를 하세요.
봐라~오랄을 이리 정성껏 해주니 오르가즘도 느끼지 않느냐며 길들이셔요!
워낙 질에 물기가 많은 여성들은 그만큼 성욕이 많거나 성적 능력이 뛰어날 수도 있으니 조만간에 오르가즘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겁니다.
바로 되진 않을 거예요.
하지만 꾸준히 요구하고 연기하고 칭찬을 해주다 보면 남편도 어느 새 혀의 마술사가 돼서 끊임없이 새로운 느낌을 안겨주려 몰두하게 될 겁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죠?
님의 남편은 미시님의 칭찬과 인정을 갈망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칭찬해주고 잘 한다고 인정해주면 춤도 추고 돈도 많이 벌어다줄 겁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