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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만족시키려 하는 남자가 알아야 할 것은...


BY 미개인 2018-08-16


~명상 지도를 받는 듯한 기분이 들고,교만하진 않았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
비교적 잘 해 왔다고 자부할 순 있지만,그렇다고 잘못한 게 없다고도 할 수 없으니...
다시 한 번 더 자세를 가다듬는 계기를 제공해 준 좋은 글이어서 공유하고자 하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더욱 분발해주길 바라마지 않는다.

남자들은 ,그리고 여자들은, 섹스가, 발기한 자지를 보지에 삽입하고 사정을 하면 끝나는 것이란 생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그것은 그야말로 짐승적인 교미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삽입하자 마자 찍 싸고 마는 남자를 가리켜 토깽이냐고 비아냥대지만,아는가?
삽입하자 마자 찍 싸는 동물인 토끼나 염소는 며칠 밤낮이고 쫓아다니며 애무(?)를 한다는 것을...
그러니 애무도 없이 저 볼일만 보고 끝내는 것들은 토끼,염소 만도 못한 것들이다.
짐승들의 성기 구조에 대해 들은 바가 없어서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으나 ,
만약 짐승 암컷들의 성기 구조가 인간의 성기 구조와 같다면 짐승 암컷들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섹스를 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특히 개의 경우는 음낭까지 삽입이 돼서 오랫동안 꽉 찬 충만감을 안겨주니 ...
조루 콤플렉스를 갖고 발기하자 마자 채 준비도 되잖은 여자를 폭행하듯 깔아뭉개다가 저 볼 일만 보고 끝내는 인간은 개 만도 못한 것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교육 교과서로 활용하고 있는 포르노는 ,
발기한 그것을 여성의 보지에 삽입하고 얼마간 씩씩대다가 사정을 하면 끝나는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공급은 수요에 맞출 때라야 돈이 되기 때문에 수요에 맞춰 그렇게 정형화 된 것일 것이다.
그러니 그것이 다라 생각하고 그대로 따라 하는 우를 범치 말고,
눈요기 거리로 그치거나 ,힌트를 얻는 수준에서 그치고 ,섹스의 본질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여기 그 본질에 대해 잘 고찰한 글을 공유하니...
특히 남자들이 주목을 해야겠지만 그렇다고 여자들은 가만히 있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니...
사실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서,자신의 성에 대해서 무지한가?
수동적으로 남자가 이끄는대로 맡기곤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 개발엔 전혀 신경도 쓰지 않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말이다.

30여 년 간 성담론을 해 오면서 느끼는 건,일천하기만 한 나의 성적 지식을 피력하면 많은 여성들이 놀란다는 것인데,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는 현상이 아닌가?
혹시 내 남편이 변장한 건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고,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아는 나를 신기해 하기도 한다.
여자인 자기보다 더 여자에 대해서 잘 안다며 경외심씩이나 갖는 경우도 봤는데,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들을 다 읽어 보면 알겠지만.,
나의 성적 지식은 일천하기 그지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나의 지식이란 건 내가 겪어 본 아주 제한된 경우에 한한 것이어서 넓이나 깊이가 좁고 얕을 수 밖에 없다.
요가나 명상을 통해 심오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눈엔 가소롭기 그지 없는 경우일 수도 있다.

절대 다수의 남자들은 만족스러운 섹스를 꿈꿀 것이다.
그런데 엉뚱한 곳에서 해법을 찾고들 있으니...
일간 스포츠지나 스팸 메일 등을 통해 확대 수술이나 조루 방지 수술을 하려 하고,발기 부전제를 조루 치료제로 생각하고 ,
최음제로 여자를 일찍 함락시킬 시도만 열심히 해대고들 있다.
하지만 그런 시도들은 하나같이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고,크고 작은 부작용을 불러 일으킨다.
가령 조루를 방지하기 위해 귀두부 둔화 수술을 하면 감칠맛 나는 귀두부와 질과의 밀착이나 부비부비에서 오는 감칠맛을 희생해야 하고,
확대 수술을 했다가 부작용으로 자지 절단 위기를 겪었다는 말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으며,
발기부전제를 먹고 두근대는 가슴을 붙안고 고혈압에라도 걸린 듯 후끈거리는 더러운 느낌에 사로잡혀 봤을텐데 ,
그런 상태에서 무슨 감동을 얻을 것이며,무슨 자부심을 얻을 것인가?

아래 글에서처럼 여자의 클리토리스와 생리적 특성만 파악하고 나면 의외로 감동적인 섹스를 누릴 수 있다.
신비롭기만 한 여체에 경외심을 갖고 존중하며 그것이 원하는 바를 실현시켜주려 애쓰면 ,
의외로 쉽게,의외로 경제적으로,의외의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단 말이다.
수줍어 하고 부끄러워 하며 숨으려고만 하는 여체를 밝은 곳으로 끌고 나와 당당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
크나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사랑하는 여자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단 말이다.
여자의 오르가즘이 없는 섹스는 제 아무리 오래 하고 자주 해도 아무 의미가 없다.
빈 총으로 사격을 하는 것과 똑 같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주 반복되면 강간범으로 내몰릴 수도 있단 말이다.

'여자가 충만하면 남자도 충만하다.
 남자가 충만해도 여자가 충만하지 못하면 둘 다 충만하지 않다.'
이것이 섹스의 본질 아닌가?
남자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며,여자들도 마지 못해 빨래판 대주듯 소중한 보지를 대주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남자들은 사랑하는 여자를 행복하게 해 주려면 그녀를 충만함으로 이끌려 애써야 할 것이며,
여자들은 사랑하는 남자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면 스스로 충만하려 애써야 할 것이며,
더 이상 수줍어하거나 부끄러워 하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을 충만하게 만들어 달라고 촉구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남녀 공히 섹스의 본질 파악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늘 하는 말이지만,4-2-4,즉 전희와 후희에 더욱 충실하자!
토끼나 염소,개 등은 전희와 십입은 잘 할지 몰라도 후희까지 잘 할 수 있는 동물은 인간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은데...

"인간다운 섹스를 추구하고 향유하자고 이 미개한 연사,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샥띠의 러브탄트라 명상 | 샥띠 

 https://blog.naver.com/mylibero1004/221145429141


여자를 만족시키려 하는 남자는
여체 앞에서 겸손하고 겸허해야 한다.
왜냐하면...여자의 성은 남자보다 더 크고 깊기 때문이다.

남자들의 성적인 만족은 자신의 절정감보다 여성의 만족도에 더 크게 좌우된다.
여성을 만족시켰다는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남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남자가 하는 것은 여자의 몸을 여는 것 그 이상의 아무것도 아니다.
일단 몸이 열리면 여자는 스스로 자신의 에너지로 움직인다.
여기에 남자의 적절한 애무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테크닉 또한 여체가 가지고 있는 어떤 가능성에 단추를 누르는 것 외에는 큰 의미가 없다.
여체에는 성의 세계로 들어가는 지도와 그 세계의 풍부한 아름다움과 황홀감이 이미 주어져 있다.
남자는 단지 그 세계의 문을 여는 것 뿐이다.

성의 세계는 여자가 보여주는 것이지 남자가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남자는 문을 열고 여자의 세계로 들어 간다.
문이 열린 여자는 남자를 맞이하여 자신안의 놀라운 성의 세계를 남자에게 맛보여 준다.
더 없이 넓게...더 없이 높고 깊게 펼쳐진.. 풍부하고 넘쳐나는 지복감의 세계를.

그러므로 남자는 여자를 만족시키겠다는 마음이 앞서
여체 자체에 대한 경외심이나 존중감을 잃어 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불감증이라고 여자를 탓하지 마라.  
그 건 당신이 그녀의 육체를 존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니까.
그녀 앞에서 발기가 잘 안 된다고 말하지 마라. 
그녀의 몸이 닫혀 버리면 당신의 몸도 닫힌다.
그녀를 만족시키겠다고 치기를 부리지 마라. 그녀는 이미 자신의 세계 안에 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 남자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것은,
여자가 그녀 자신의 성의 세계를 당신 앞에 활짝 열어 줄 수 있게
경이로 가득 찬 그녀의 육체앞에서 겸손하고 겸허하게,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주는 것이다.

남자들의 성적인 만족은 자신의 절정감보다 여성의 만족도에 더 크게 좌우되지만,
여자들의 성적 만족은 남자의 절정보다 자신의 충족감에 더 크게 좌우된다.
그것이 여자가 남자를 만족시키려 하면 실패하는 이유이고,
여자가 자신의 기쁨의 세계를 즐기는 것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여자가 충만하면 남자도 충만하다.
남자가 충만해도 여자가 충만하지 못하면 둘 다 충만하지 않다.


"여자의 성은 남자보다 훨씬 더 크고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