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섹스
출처 함께 가는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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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파트너의 미숙한 테크닉이 여성 성기능 장애의 원인이 되는 일이 많다.
별개 개체인 남녀가 한통속이 되어 뒹굴며 창출하는 성 제전은 서로 상대의 신체를 탐구하는 진지한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어느 한 쪽만이 독주하면 안 된다.
남성은 자신이 확보하고 있는 그 상식으로 상대 여성의 몸이 달구어지리라고 단정한다. 이렇게 해주면 여성이 좋아할 거라고 멋대로 생각한다.
하지만 여성의 몸이란 그런 토막 상식이 모두 통용되는 게 아니다. 개인 차가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여성 자신의 성적 태도이다. 그러나 여성도 자신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자신의 성감대와 자극 방법을 상대 남성에게 주문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바라지만 말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자기 스스로 요구하는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못한 여성은 섹스의 진미를 맛볼 자격이 없다. 바라기만 하고 주문하지 않는 여성은 남성 파트너의 성적 능력을 비판할 자격도 없다.
남성은 여성의 주문이 있어야만 조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극치감은 남성과 마찬가지로 척수의 오르가슴 센터에서 관장하는 신경의 반사작용으로 일어난다.
여성의 페니스인 음핵을 문지르고 압박, 마찰함으로써 성감이 누적되고 절정의 극치감을 경험할 수 있다.
여성의 페니스, 음핵은 질구의 소음순과 연결된 포피로 두건을 쓰고 있는 형상이다.
여성의 질구가 죄고 있는 페니스의 몸통이 피스톤 운동을 하면 여성 문전의 양쪽에 서 있는 소음순의 이파리가 문턱 안팎으로 들락날락하면서 클리토리스의 두건을 ''씌웠다가 벗겨다''하기를 반복한다.
마치 남성의 자위행위에 의한 페니스 마찰과 유사하다.
음경의 피스톤질로 소음순이라는 지렛대를 이용, 간접적으로 음핵을 자극시켜 천국행 셔틀버스를 태우는 것이다.
페니스의 율동으로 얻어지는 오르가슴이나 페니스 대신 손으로 음핵을 자극하여 얻는 오르가슴의 정도는 별로 다른 것이 없다. 그래서 남자의 몸가락(페니스) 대신 남자의 손가락을 선호하는 여성도 있다.
본선을 위한 예선이 있고, 예선을 통과하기 위한 연습이 있다.
투수는 등판 전에 불펜에서 연습 투구를 통해 투구감각을 익히고 근육을 풀어 준다. 자동차 엔진의 회전도 어느 정도 열을 받아야 움직임이 매끄럽다.
예열을 받아야만 작동되는 전자 제품이 수없이 많다. 페니스의 삽입 전에 여성을 예열시키는 과정이 전희이다.
전희의 핵심은 여성의 페니스를 애무하는 일이다. 손가락으로도 좋고 구강으로도 무방하다.
''삽입 전에 음핵의 애무를'' 이것은 성 무대에 올라선 모든 남성들의 정석이다.
그러나 음핵은 성적 자극에 지극히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이곳을 자극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음핵은 그 자체에서 액체를 분비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음핵이 젖기도 전에 건조한 음핵을 무턱대고 아무렇게나 자극하면 오히려 불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젖어 미끄럽지 않은 음핵을 자극할 때는 음핵 주위를 간접적으로 자극해야 한다.
여성이 성적인 쾌감을 갖게 하는 남성의 테크닉은 여성의 주문으로만 가능하다.
오르가슴은 성행위가 지향하는 최고의 목표이다. 목표를 이루면 육체적 즐거움에 정신적 성취감이 가미되어 섹스의 묘미가 배가되는 것이다.
오르가슴 후의 깊은 수면, 그리고 산뜻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한국성문화연구소 편, 부부가 함께 나누는 생활 속의 성 이야기, 한국성문화연구소, p.140-143>
워밍업은 무슨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하루를 시작하거나,일,운동을 하면서도 준비 운동이 필요하고,사업을 하거나 대인 관계를 위해서도 그것은 필수 사항이다.
하물며,어색하게만 생각하고 있는 섹스에 있어서임에랴~
분위기 조성을 함으로써 뇌라는 성감대에 신호를 주고,부드럽고 넉넉한 스킨십을 통해 육체가 준비를 하도록 해야 하며,
상대에의 사랑과 믿음을 다지고,그것을 입으로 몸으로 표현해야 한다.
아직은 남자가 주도를 하는 게 당연 시 되고 있으니 여자의 성감의 단추인 음핵을 조심스럽게 눌러줘야 한다.
그윽한 눈길로,부드러운 혀로,조심스러운 손가락으로,지그시 손바닥으로 눌러주며 눌러주고 진동을 줘야 한다.
음핵의 돌출 상태나 생김새에 따라 맞춤형 애무법을 익히고 인내력을 발휘해서 그것이 좋아할 때까지 애무해야 한다.
미치겠다고,제발 그만 하고 삽입을 해달라고 애원을 하더라도 조금 더 지속해서 기어이 오르가즘을 이끌어내 주면 좋다.
이후론 남자의 할 일도 훨씬 줄어드니 그 동안의 노고가 아깝지 않을 것이다.
전희로 한두 번의 오르가즘을 느낀 후,얼마간의 인터벌을 가진 후 조심스럽게 미끄러져 삽입하면 ,
삽입하자 마자 바로 숨이 넘어갈 수도 있고,황홀경을 허우적 댈 수도 있단 말이다.
단단히 발기한 자지가 시들까 봐 두려워도 말고,안 싸도 좋단 생각으로 매진하라.
사정하는 기쁨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크나큰 기쁨을 그녀가 선사할 것이다.
여자가 주문을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그것도 구체적으로...
그러려면 먼저 경험을 경험 시켜 줘야 한다.
최소한 좋아할 거리를 제공해야 한다.
여자에게 강간을 당하는 듯한 짜릿한 상황까지 경험할 수 있다면 도전 의욕이 생기지 않는지?
지금 당신의 여친은 주문을 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하지만 당신의 태도 여하에 따라 그 영광을 줄지 말지 결정을 할 것이다.
그 영광을 다른 놈팽이에게 줄지도 모르니 서둘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