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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섹스 시대를 살면서...


BY 미개인 2018-09-22


프리섹스를 하는 사람들
        by 솜사탕


 https://blog.naver.com/qkdnl098/110080027217


~1950년 대에 가장 선호되던 여성형,
즉 남성이 소유하고 간행하던 패션 잡지 속에 나타났던,정말 여성적이라고 생각되는 여성은 
'이웃집 소녀'와 '어리석고 무기력한 '머리가 나쁜 금발 미인'을 혼합한 듯한 유형의 여성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비행기를 조립하고 선반을 만들며,사무소를 운영하고,군속과 병사 및 스파이로서 
생명의 위협을 감수해야 했던 여성들은 전쟁이 끝난 직후 미용 크림과 목탁 용품,그리고 페티코트에 전념하라고 강요받았다.
남편-아내와 마찬가지로 부정하긴 했지만-이 훈련을 받고 전투를 벌이거나 포로가 돼 있는 동안 혼외 정사를 즐겼던 여성들,
48시간의 외출의 허가를 받은 현역 군인들과 '주말의 정사'를 즐겼던 여성들은 
갑자기 정숙한 여자,일부일처제 결혼 생활에 안주하는 아내로 되돌아와야 했다.
그리고 배급 제도와 불면증,직장과 가정 양쪽의 일로 피폐해진 거의 15년 동안,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이 암암리에 지시 받은 대로 행동했다.


그러나 1960년,중대한 일이 일어났다.
그 일 자체가 사태를 변화 시키지는 않았으나 시대가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일의 전조가 되었다.
그보다 훨씬 이전인 1928년에 영국의 작가 D.H로렌스는 '채털리 부인의 사랑'이란 소설을 완성 시켰다.
그 소설은 거의 페니스에 대한 찬가라고 볼 수 있다.


"그 남자는 자신의 호리호리하고 하얀 몸을 내려다보며 웃었다.
여윈 가슴 위에는 진한,거의 까만색에 가까운 체모가 나 있었다.
그러나 하복부에는 페니스가 활 모양으로 힘차게 발기해 있었다.
그것은 금빛을 띤 적색으로 ,조그만 구름 속에서 한껏 생명력을 발산한다....
컨트(cunt:여성의 음부 또는 성적 대상으로서의 여성을 의미하는 비속어),그것을 찾고 있는 거야.
제인 양에게 말해!컨트를 원한다고..."


그러나 비록 여성의 독립적인 섹슈얼리티에 대해서 그다지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확실히 그 소설은 여성을 성욕이 있는 존재로 인정하고 있다.


로렌스가 살아 있던 당시 ,미국과 유럽 대륙에서는 그 소설의 해적판을 입수할 수 있었다.
1967년에는 영국의 펭귄 출판사가 그 책의 무삭제 페이퍼백 판을 출판했고,그 즉시 외설 시비로 재판에 회부됐으며,
판사의 집요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배심원들에 의해서 무죄 평결을 받았다.
틀림없이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었다.
어쩌면 '보통 사람들'은 마침내 권력 기구의 고상한 체 하는 태도를 태도를 비판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어떤 경우이든 ,서양 전역에 걸쳐서 성의 혁명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다른 시기의 성 해방과는 달리,여성들은 원하지 않는 임신이라는 위험을 습관적으로 겪는 일 없이,
남성들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로마 카톨릭 교회로부터 자유로운 국가에서는 ,1960년대 이후 가족계획 클리닉이나 의사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정확히 복용할 경우 100퍼센트의 효과가 있는 경구 피임약,'필(Pill)을 점점 더 쉽게 구할 수 있었다.


'필'은 미국의 산아 제한 전문가 마가렛 생거가 창안한 것이다.
마가렛 생거는 20세기 초에 피임 교육을 위해서 투쟁했고,
1960년대 초에는 그레고리 핀커스의 '간단하고 싸고 안전한 피임도구'개발을 위해서 15만 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비록 오늘날의 우리는 암과 혈전증 문제를 고려하여 필이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1960년대의 여성들은 확실히 필 덕분에 생식 기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더구나 시간이 걸리거나 복잡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여성들이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모성과는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1960년대의 섹스는 상당히 즐거운 경험이었다.
만약 그렇지 않았던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뭔가 잘못하고 있었던 것이리라.
그리고 그 즐거움이란 ,가능한 한 자주,다양한 방식으로,다양한 사람들과 나눠야 한다고 생각되었다.
혼전 성관계는 훨씬 더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
영국의 1954년에는 15세에서 19세까지의 사람들 가운데 단지 16퍼센트 만이 성 경험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1974년에는 그들 가운데 거의 절반이 성 경험을 갖게 되었다.
스웨덴에서는 1965년까지 65퍼센트의 사람들이 혼전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었다.
여성들 또한 전보다 더 자주 파트너를 바꾸엇다.
1958년에는 덴마크 여성의 43퍼센트가 복수의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으나 ,
1968년에는 그 수치가 75퍼센트로 증가되었다....


~프리섹스!
나는 이제 더 이상 우리에겐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됐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위에서는 20세기의 ,15~19세의 영국의 데이터를 거론했는데,
수년 전 한 성 전문가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서 본 바로는 ,
요즘의 한국에선 초등학생들이 텅 빈 서로의 집을 오가며 섹스를 하고 있다.
비혼 사조가 널리 팽배하고 있으면서 ,결혼을 한 부부들의 섹스리스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아이러니하게도 애인 없는 여자는 장애인 취급을 받는단다.
아직은 드러내고 자랑을 하진 않지만 ,점차 늘어가고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 게 비혼맘의 흔적들도 보이고 있다.
출산만 원하고 결혼은 원치 않는 그녀들을,원치 않는 임신을 한 미혼모와 구별하기 위해 비혼맘이라 썼다.
발기부전제의 유통으로 노인층에서도 원활한(?) 성관계가 음으로 양으로 이뤄지고 있다.
노래방이나 스포츠 마사지 샵에서도 매춘이 이뤄지고 있고,
스마트폰이란 괴물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섹스가 가능해졌다.
또한 온갖 루트로 쳐들어 오는 스팸 메일을 통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매춘을 할 수 있고,경찰력은 한계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
21세기의 성 문화는 날로 격변하고 있는데,제도권의 의식 수준은 20세기 초반의 수준인 셈이다.


지금의 한국은 연령을 불문하고 프리섹스 사회다.매춘 천국이기도...
개중엔 프리섹스를 환타지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이미 현실인 것이다.
그것에 대한 찬반의 의견을 보일 만큼 난 도덕적이지도 않기에 각자의 판단에 맡기고...
몇 가지의 사례를 살피며 문제점과 나름대로 생각하는 솔루션을 적어 보고자 한다.


우선 초등생들과 청소년들의 섹스 문제이다.
포르노가 아니더라도 이미 사회적인 분위기 상으로 채팅앱이나 스팸 메일 등 그들의 호기심을 부추기는 매체들이 차고 넘친다.
미성년자 성추행 ,성폭력을 엄히 다스린다면서 엄포를 놓아 대지만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하는 성범죄는 지금 이 시간에도 벌어지고 있다.
매춘 금지법이 엄연히 존재하는 나라이지만,공창을 벗어난 매춘 시장은 안방까지 파고 들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제도권에서만 모르는 척을 하거나 ,직접 이 분야에 종사하며 널리 퍼뜨리는 데 종사하고 있다는 걸 
가끔 매체를 통해 볼 수 있을 만큼 일상화됐고,물신숭배자들의 로망 산업이 되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사회의 최상층 부를 장악한 친일매국노 족속들의 의도된 음모라 생각하는데...
과거 일제 식민지 시대에 우리 민족의 혼을 짓밟아 말살하기 위해 한글을 못쓰게 만들고,,
국토 곳곳의 명맥에 쇠말뚝을 박았던 것과 흡사한 짓 중 하나라 생각하는 것이다.
성 도덕을 망가뜨림으로써 고귀한 한민족의 혼을 말살하려는...
정작 부모들은 빚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러 치열한 생존 경쟁의 장에서 혼절할 정도로 매진하고 있다.
학교에서 성교육을 한다 믿고 맡기고 있지만 그 성교육이란 것이 허접하기 짝이 없다.
그리고 그들 자신이 성은 아름다운 것이며 신성한 것이란 걸 보여주지도 못 하고 섹스리스로 살고 있다.
매춘 산업(?) 활황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지 않던가?
어른들이 먼저 물신을 숭배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고 가정을 소중히 생각해야 할 것이다.


섹스리스 부부들의 증가는 다들 나만 잘났다고 생각하고 나만 소중하다 여기며,모든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데 있다고 보는데...
본격적으로 사랑을 하자고 결혼을 했을텐데,결혼을 하는 순간부터 주도권을 놓고 전쟁을 하거나 자존심 경쟁을 한다.
'연애할 땐 의심하고 또 의심하되,일단 결혼하면 무조건 믿어라!'는 서양 격언과 정반대로 살고들 있다.
사랑하니 결혼을 하는 게 아니라,가능성이 있다 판단한 사람과 본격적인 사랑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결혼이어야 하는데...
약점이 보이고 단점이 보이면 그것을 감싸주고 다독여서 개선하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봐라~너 이럴 줄 알았다면서  배신감에 치를 떨며 비난하고 무시한다.
섹스?개나 줘라~며 밀어내니 매춘을 하게 된다.걸리면 죽음이다.
그런데 그러는 그녀도 살랑살랑 꼬리를 쳐대는 제비들의 유혹에 솔깃하고 있다.
더러는 꽃뱀이 돼서 매춘급 섹스를 즐기거나 제비들의 먹잇감이 돼서 헬렐레 한다.
바람을 혼자서 피우나?다 상대가 있기 마련이다.
'여성 전용 바'등의 묘한 간판을 붙인 호스트 바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성 차별을 주장하니 단속도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뭥미?
외로운 아줌마 달래줄 ,섹스 잘 하는 남자들을 모집한다는 스팸 광고가 인터넷은 물론이고 각종 SNS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놓고 카톡 아이디를 공개하며 여성 포털 사이트에서 공공연하게 상대를 찾는다.
서로 존중하고 머리를 맞대고 진짜로 더 열심히 사랑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라.


'서울 잠실23남 페이없이 화끈한관계즐길 30~50대 이모,누님 찾아요 궁금한거나 자세한건 카톡 ta.....18 주세요'

ㅠㅠ


노인층의 성병 감염이 늘고 있다는 건 이젠 이상하지도 않다.
공원이나 골목길의 할멈이 할아버지들과 매춘을 한다.
십중팔구 성병에 걸려 있을 할멈들의 시궁창에 자지 잠깐 담그고 와선 자랑을 해대는 영감도 봤다.우웩~
노인들의 아름다운 성을 위한 성 교육의 장도 마련하고 그들의 욕구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제도권에서 적극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을 외면만 하고 매춘 사업에 엄청난 천문학적 돈이 흘러들게 만드는 일에만 혈안이 돼 있다.
무슨 자양강장제 아줌마라 불리는 늙은 매춘녀들이 골목에,공원에,도로에 차고 넘친단다.
인력이 부족해서 단속을 못 한다며 양성화에 여념이 없는 짭새들이라니~
최근 들어 동네마다 우후죽순 격으로 생기고 있는 건전 마사지 업소를 가 봤는가?
믿거라 하고 가서 기분 좋게 피로를 풀려는데,외국인이 3만원만 주면 해 준단다.헐~
이 소리 듣고 건전(?) 마사지 업소 찾아서 매춘하려는가?짭새들아~관피아들아~단속하거라!
사는 것들이나 파는 것들이나 패가망신 시켜라!
어른이란 것들이 이러고 자빠졌으니 일자리 못 구한 애들이 매춘 시장에 뛰어든다.
이게 나라라고?


이 글을 쓰는 동안 뉴스에서, 경찰이 학교 주변에서 키스방이란 유사 매춘행위를 하다가 걸렸는데,
다시 모텔을 빌려서 계속하다가 또 걸렸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건 나라가 아니다.
시궁창이다.
아름다운 우리의 성을 감추거나 음습한 시궁창에서 즐기지 말고 당당하게 즐기며 살자.
그게 진정한 프리섹스 아닌가?
어려서부터 당당하게,바람직하게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서 알리고 권장하는 게,
무작정 금지만 하면서 불법으로 즐기게 만드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은가?
그래야 올바른 성도덕이 확립되고 아름다운 성문화가 창달될 것이며,이혼률을 줄일 것이다.
결혼 의욕 상승과 출산률을 높이는 건 물론이고...
현실이 이렇다면 결혼 제도도 다시 생각해야 하는 건 아닐까?
정치권과 학계에선 어마어마한 돈을 엉뚱한 데 쏟아 붓지 말고 이런 연구에 할애해서 
매춘 공화국이 아닌 아름다운 성 문화의 선진국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지 않는가!
옛 말에 그런 게 하나라도 있던가?
전 국민적 대오각성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