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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해 본,주고 받는 골든 샤워!


BY 미개인 2019-05-29


성격이 안 맞아서-'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질이나 품성'과 '성적 취향'의 두 성격 차이-이혼을 한 후 
블로그를 통해 활동을 하며 외로움을 달래던 중 ,
나의 블로그 글을 보고 만나고 싶다는 친구가 나타나서 만나 섹스를 즐기기 시작한 '섹파 라이프'도  어언 7년.

결혼 전인 30여 년 전,업소에서 만난 여덟 살 연상의 친구와 2년 여 흠씬 즐기기도 했었지만 
결혼을 계기로 접었던 것인데,이혼을 하고 다시 돌아오게 된 '섹파 라이프'
새로 시작한 첫 만남이 집착으로 어그러진 후 원칙을 분명히 세워 만나기 시작하면서 비교적 원만하게 유지되고 있다.
그런 경험담을 가식 없이 블로그에 게재하면서 비슷한 만남을 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어줘서,
50대 후반의 돌싱 인생을 그닥 따분하지 않게 보낼 수 있으니...
나 개인으로선 '섹스지상주의'를 외칠 만도 하다.
결혼 생활 중 잠시 외치다가 파경을 맞곤 접었던 궤변론이다!^*^

원칙은,
어떤 만남에도 집착을 하거나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더치 페이 원칙을 분명히 함으로써 꽃뱀이나 제비 근성을 미리 차단하고,
기존 가정을 깨지 않으려는 유부녀 만을 만난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첫 만남에서 집착을 하는 친구로부터 집착을 당하면서 숨이 막혔던 경험을 한 때문이고,
잘난 보지 하나 소유한 것 외엔 섹스가 뭔지도 모르고 제대로 할 줄도 모르는 아무것도 아닌 친구들이 ,
난 여자니까 공짜를 바라도 되고,대접 받는 걸 당연하다 생각해도 된다는 태도를 견지하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얼마간 마음의 준비가 끝난,하지만 아무리 해도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미치려는 사람들의 ,
심심풀이 '오징어땅콩'적 존재가 돼 줌으로써,가정 파괴의 위험을 줄여주는 얼마간의 기여를 생각해서다.
만나기 전에 이런 나의 원칙을 알리고 ,다짐을 받고,적나라하게 즐길 자세가 돼 있는 지를  나름대로 신중히 판단한 후 
비로소 만남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으며 ,비교적 큰 탈 없이 잘 유지되고 있다.
30대에서 50대까지,지역도 취향도 각양각색인 친구들 서너 명을 돌아가며 만남으로써 
각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50대 자영업자인 나도 적절히 즐길 수 있어서 더할 수 없이 좋다!

그러다 최근 만난 친구와 어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지난 번 만남을 지방인 내 고장까지 와 준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서울로 간 것인데...
서울 친구들을 만날 때면 주로 이용하는 영등포동 3가 일대에서 오전에 만났다.
영등포 역이 있어서 전철로 이동이 가능하고,지하에서 만나 지상으로 올라오면 유흥가가 좍~펼쳐져있다.
먹고 마시고 자는 모든 게 가능한 지역이다.
날이 갑자기 쌀쌀해졌고 비까지 추적추적 오고 있었지만 까짓!
저만치서 서성거리는 친구를 놀래주려 실내에서 우산을 쓰고 다가가는데 진작 알아보곤 씨익 웃어주는 그녀가 참으로 아름답다!
40대 후반인 그녀는 신분증을 보여주지 않으면 모를 만큼 뽀얗고 순수하고 아름답다!
더군다나 그 나이에 화장이라곤 전혀 하지 않았다.심지어는 눈썹도,입술도 그리지 않은 자연산 그대로다.
그런 그녀가 남들이 보든 말든 상관없다는 듯 꼬옥 끌어안아준다!^*^

딱 열 살이 많은 나를 때론 친구로,때론 연인으로,때론 동생처럼 대해주는 편안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나에게 첫 경험을 안겨준 여인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멋진 친구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만났던 첫 번째 만남에서 골든 샤워를 선사해 준 그녀가 ,
거의 열두 시간에 가까운 만남을 가진 후, 제의를 해왔다.
나로부터 골든 샤워를 받아 본 사람이 있는 지를,나의 오줌을 받아 먹은 사람이 있는 지를...
없다고 하니 다음 만남에서 자기가 하고 싶으니 다음에 만날 때까지 다른 친구가 새치기를 하지 못하게 비밀로 해 달라고...
내가 뭐라고...이리 내게 첫 경험을 시켜 줘가며 기억되고 싶어하는 걸까?
의아했고 신기하기까지 했지만 솔직히 기분은 좋았고 한껏 기대치도 끌어올린 상태에서의 만남이라 설렌다.

만나자마자 평소 다니던 모텔로 향했고,미진했던 첫 만남에서의 섹스를 벌충하려 슬슬 시동을 건다.
깔끔하고 넓은,나에겐 낯익은  모텔의 분위기부터 쓰윽 둘러보게 하고,

테이블에 마주 앉아 거의 열흘 만에 만난 회포를 풀며 무심한 듯 다른 얘기만 하니 '뭐지?' 하는 듯 어리둥절해 한다.
한동안 너스레를 떨며 약도 올리고 토라지게도 만들면서 딴전을 피우다가...
슬그머니 침대로 이끈다!

뽀얀 몸을 가리고 있던 꺼풀을 하나씩 벗겨낸다.

수줍게 누워있는 그녀 앞에서 훌훌 벗어던지고,그녀의 바지를 벗겼는데...
헉!보지 부분만 살짝,콩알만큼 젖어있다. 낼름!
벗기고 싶지 않다!그대로 팬티 위를 핥다가 윗옷은 그대로 입고 있는 그녀의 입술을 찾아 위로 올라갔다.
아담하지만 선이 분명한,립스틱도 바르지 않은 그녀의 입술을 더듬는데 한껏 흥분한 그녀는 나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문지른다.
팬티를 벗는 시간도 아깝다는 듯 한쪽으로 밀치고 문지르다 삽입을 시킨다.
까칠한 털과 팬티의 촉감,그리고 쫄깃한 그녀의 보지의 촉감이 의외의 기쁨을 안겨준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고...
나머지 꺼풀을 다 벗겨내고 욕실로 향한다.
참고 참아서 둘 다 빵빵해진 오줌보를 안고...

나부터 욕조에 길게 누워서 그녀를 그 위에 세운다.
서있는 그녀의 보지 틈새로 쏟아져 나오는 뜨거운 물줄기를 보았는지?
변기에 앉아서 오줌을 누는 장면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황홀하다!
그리고 그 뜨거운 오줌을 온 몸으로 받는 기분은 짜릿하다!
슬금슬금 위로 올라와서 아~벌린 내 입에 쏴주면 받아 마신다.ㅎㅎㅎ
냄새 안 나느냐고?더럽다고?글쎄...난 황홀하던데?^*^
이젠 자세를 바꿔 그녀가 눕고 내가 그 위에 선다.
어랏?오줌이 마려운데..이리 서니 정말 잘 안 나오네?!
그동안 나에게 샤워를 시켜주던 친구들의 입장이 이해된다.
처음 하는 거라 그런 건가?생각하려는데 나온다!
정확히 보지에 조준을 해서 누다가 뚝 끊고 느낌을 묻고,다시 누면서 조금씩 올라간다.
유방에,목덜미에,그리고 아~하고 벌린 그녀의 입에 눈다.
에퉤퉤~뱉어낼 줄 알았는데...맛있다며 벌컥벌컥 마신다~헉!
쌉싸름하고 어떤 풀냄새도 나는 것 같으면서 묘하게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맛이 난다며 황홀해 한다.
다시 내려오려는데 더 해 달란다.흐흐흐~~~~
심지어는 똑똑 떨어지는 오즘을 털어내려고 손으로 쥔 순간 입에 머금고 핥아먹는다!
정말 짜릿하다며 탐욕스럽게 입 안 가득 머금고 우물대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라니...
솔직히 감동이었다!

그렇게 주고받는 골든샤워를 생전 처음 하면서 짧은 동영상 하나 장만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그녀의 몸에 바디워시를 발라주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애널 섹스를 제의했고,시도까지 했지만 잘 안 돼서 다음으로 미루고...
그녀가 고맙다고 키스를 퍼부어 댄다.멋진 놈!!!!
수건으로 구석구석의 물기를 닦아주고 둘 다 뿌듯해진 기분으로 침대로 돌아간다.
"어땠어?"
"좋았어!짜릿하더라,행복했어~자기의 첫 여자가 된 것 같아서 정말 행복했어!"
이런 친구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그런데 이상하다!
첫 만남에서 오르가즘을 경험한 그녀가 ,첫 만남에서 제대로 해 보지 못한 커닐링거스를 하는데 ,
혀가 음핵에 닿기가 무섭게 움찔 대며 힘들어한다.
커닐링거스가 처음은 아닌데,이리 강한 느낌은 처음이라며 힘들어한다.
생전 처음 음핵을 바깥 세상에 내놓는 사람처럼 예민하게 반응을 하며 참기 힘들어한다.
천천히...부드럽게를 연발하는데,,,
그래서 언저리를 어슬렁 거리다 슬쩍슬쩍 터치를 하며 달콤한 애액이 흐르는 보지를 자극하는데도 힘들어 한다.
띵~하며 머리가 아프단다.뭥미?
중단하고 포옹을 한 채 마음을 안정 시키며 쉬게 한 후 다시 하려니 마찬가지다.
따로 젖꼭지만 빨고 핥으면 그리 좋아하던 그녀가 음핵과 젖꼭지,유방을 같이 자극하니 너무 자극이 세서 견딜 수가 없단다.
두세 번을 그러다가 포기하고 삽입 섹스를 하는데,두통을 여전히 호소한다.
섹스통증이란 게  있다더니 이건가?
체력이 너무 약한가?
깊게,얕게,천천히,빠르게 하면서 눈치를 살피건만 처음과는 달리 웬만해선 만족을 할 기미도 안 보인다.
두 팔로 상체를 지탱하며 넣었다 뺐다 하는 스킬을 구사하며 얕은 곳만 자극을 해도 마찬가지!
정말 이상하다!

그럼 자기가 올라가 볼래?여성 상위 체위를 권해보지만 여전히 머리가 아프고 기운도 없단다.
그럼 무리를 하면 안 되지~
팔베개를 해주고 나란히 누워 난 사정을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신경쓰지 말고 쉬라고 다독여준다.
얼마간 쉬다 좀 괜찮대서 펠라치오를 부탁하니 기꺼이 해주는 사랑스러운 그녀.
아직 너무 서툴러서 펠라치오를 잘 하는 법을 일러주며 서비스를 받으니 ...
시들했던 자지가 슬그머니 고개를 쳐들었고...조심스럽게 삽입을 하고 사정을 했다.
거의 열흘 간 사정을 하지 않아서 꽤 많은 정액을 쏟아부었건만...
평소 남편의 사정 순간을 느낀다는 그녀가 아무 느낌도 없단다.질 안의 느낌들도 둔해진 걸까?
씩씩씩~~~~그렇게 사정을 한 상태에서 삽입을 지속하며 숨을 고르고...
저절로 쏘옥 빠져나오는 자지를 보여주니 미끌미끌거리는 자지를 어루만지며 정액을 손에 묻혀 코로 가져간다.
정말 밤꽃 냄새가 나나?그리고 손가락을 쪽쪽 빨아먹는다.
그리고 작고 말랑말랑해진 자지를 빨며 후희를 그녀가 해준다!허거덩~^*^

조심스레 욕실로 향해서 샤워를 하는데 왈칵 쏟아지는 내용물을 보고서야 "사정을 했구나!엄청나게 많이..."한다!
따뜻한 물로 그런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정성스레 닦아주고 흐뭇하게 다음 순서로 넘어갈 준비를 한다.
슬쩍 시계를 보니 ...헉!여섯 시간이 다 돼 간다!
그런데도 재촉도 하지 않는 멋진,좋은 모텔...
내 이 맛에 여길 단골로 다닌다네~건승하길...^*^

꼬르륵거리는 순대를 채우려 미리 봐둔 식당으로 향한다.
어랏?아깐 분명히 양고기집을 봐 뒀는데,우린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샤브샤브 집에 앉아있다.무한 리필...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더는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어서 그냥 먹기로 한다.
채소와 양고기,소고기,돼지고기 등을 듬뿍 갖다가 채우고 허겁지겁 먹는다.
옆 자리의 손님들이 늦게 들어와서 나가고 나서도 갖다 먹고 또 먹어도 허기가 채워지지 않는 분위기다.
식탐이 많다는 그녀도 물러나 앉았는데,나 한 번만 더 갖다 먹을게~하곤 또 갖다 먹는다.
놀라워 하는 그녀.저리 많이 먹는 사람이 어떻게 그 몸을 유지하느냐며 신기해 한다.
한 번 더 갖다 먹을 수 있는데...너무 게걸스럽게 보일까 봐 포기하고 나온다.
자주 이용해야지~가성비 갑이다!^*^

막차 시간까지 봐 둔 마당이고 그 시간까지 함께할 수 있다는 그녀를 이끌고 ,
그녀가 자신의 노래 솜씨를 자랑하고 싶어하는 눈치여서 소화도 시킬 겸 노래방을 찾는데 접어든 골목에 바로 있다!
손님도 없고 썰렁했지만 상관있나?
방 하나에 안내를 받고 들어갔는데,워낙 오랜 만에 가 본 노래방이라 낯설다!
예약도 잘 못 하겠고,기기 사용법도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주인장을 불러 배우고,이만치 떨어져서 그녀가 꾀꼬리처럼 노래를 부르는 걸 지켜 만 보다가 슬금슬금 곁으로 다가간다.
조물락조물락 하다가 같이 노래도 부르는데 노래를 하다 말고 내  무릎에  얼굴을 묻는 듯 하더니 ...
지퍼를 내리고 펠라치오를 한다.밖으로 나오니 두통도 한결 덜하단다.
흐미~~~좋은 거!
혼자서만 노래를 부르려니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음치,박치임에도 불구하고 나도 한두 곡 부르다 보니 한 시간도 훌쩍!
집에서 보내 준 문자엔 노래방에서의 내 일거수일투족을 남김없이 기억하고 있고 감동받았다는 내용이 있다.
난 내가 너무 어색해 하고 ,노래도 못 불러서 미안했는데...

쨔잔~평소 눈여겨 봐 뒀던 바로 향한다.

오늘의 피날레로 그곳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그녀가 LP로 음악을 듣고 싶어했던 것이다.
멋진 곳이 있다고 한껏 너스레를 떨었지만 ,비밀로 한 곳이었는데...
이럴 수가...자리에 앉자마자 그녀가 눈시울을 적시며 말을 못한다.
LP가 그득한 뮤직 부스가 갖춰진 그 곳의 분위기에 감동을 먹었단다.
이런 델 어떻게 찾았느냐며 고마워 하는 그녀!별것도 아닌 걸 갖고 감동하는 그녀라니...정말 사랑스럽다!
신청곡 세 곡과 음료를 주문하고 ..한동안 아무 말 없이 분위기에 취한다.
음료가 나오고 우리가 신청한 음악들이 하나씩 흘러나온다.
Hotel California,Kiss and say goodbye,Hard to say  I'm sorry!...
추억의 팝송이 흘러나오는 동안 나만 쳐다보며 다가오는 이별의 순간을 애타게 기다리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열한 시간을 둘만 쳐다보며 보냈는데...그래도 아쉽기만 하다니...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
열정이 있는 한,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늙은이라 불리지 않을 수 있다!
청춘이라 자부할 수 있다!

전철역에 들어서서도, 조금이라도 더 밀착하여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려 애쓰는 우리...
그러다 그녀의 전철이 먼저 와서 보냈는데...뭐지 ?아쉬움보다 ,풍족한 이 기분은...?
자정이 가까워서 집에 돌아와서야 밀려드는 피곤에 대충 씻고 침대에 쓰러져 골아떨어졌다.
한여름 날씨가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덥다가 비가 오며 갑자기 쌀쌀해졌음에도,
헉!정말 가볍게 입고 있었는데도 전혀  추운 줄도 몰랐다니...
집에 와서야 오들오들 떨며 따뜻하게 만든 침대를 파고 들어 정신없이 잤다.
열 시간 가까이 죽은 듯 잤다!
눈을 뜨자마자 그녀를 찾아 SNS를 찾았는데,기다렸다는 듯 답이 날아온다.
서로의 안부를 묻는데,터졌단다.할 때가 지났는데 늦어져서 걱정을 하던 것이 오늘 아침 펑!터졌단다.
어제 그녀가 그리도 힘들어 하던 이유가 생리전 증후군이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우린 정말 행복했다!
다음에 만나면 훨씬 행복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한껏 부풀 수도 있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세상이 제 아무리 거칠고 힘들다 해도 열정을 잃지 말고 사랑하며 살자!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 벌어진다 해도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