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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펠라치오 선수야~자긴...


BY 미개인 2020-09-30



역시 펠라치오 선수야~..

 

날짜만 예약이 됐을 뿐 ,별도로 시간을 정하지 않았기에...

느지막히 일어나 운동을 가려는데,도착했다는 전화가 온다.

2년 째 사귀고 있지만,주로 내 아지트로 찾아 오고,저만치 차를 주차해 두고 불쑥 들어오진 않는다.

처음 만났을 땐 나를 만난다는 사실에 들떠서 서두르다가 삐끗해서 ,깁스를 하고 왔고,

그래서 섹스도 못 하고 짧은 데이트와 식사만 하고 헤어졌는데...

여전히 예약을 하고 만나기까지 마구 설레는 그러면서도 자제를 잘 해주는 좋은 친구다.

저만치 서 있는 그녀를 불러들여서,그녀가 아침 일찍 서둘러 장만한 요리를 건네받아서 저장하고...

잠시 아지트를 둘러보게 한 후 호수공원으로 데이트를 하러 간다.

보통은 데이트를 하고 마무리로 걷던 곳인데,요즘 하늘이 정말 예뻐서 구경도 시킬 겸,

공원 변의 전원주택에 구석에서 잠 자던 인테리어 소품을 제공해서 꾸며 둔 것도 보여주고 싶어서...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모처럼 만에 환한 낮에 운동을 겸한 데이트를 했다.


간단히 한 바퀴를 돌고 예약 시간이 가까워서 시내를 휘~둘러본 후 모텔에 도착.


매번 토요일에 만나다 보니 여덟 시간 짜리 모텔이 흔칠 않아 매번 이 모텔이다!^~^

그래도 뭐~이 정도면...

차를 주차 시켰는데 그녀의 차에서 뭐가 자꾸 나온다.

만찬을 위해서인지 섹스를 위해서인지 헷갈릴 정도로 잔뜩 챙겨 들고 체크인.

주욱 펼쳐 놓고 보니 내가 먹고 싶다고 한 음식들이 다 있다.

거기에 디저트까지...

다 먹었다,적어도 준비해 온 밥은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위는 물론 목구멍까지 꽉 찼는데 디저트를 권한다,끄윽~

늦잠을 잔 관계로 아직 못 본 큰 일을 보고 간단히 씻은 후..

난 모르겠다,잘 테니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벌러덩~

그러고 보니 오늘은 드라이빙 펠라치오도 없이 손으로만 주물러 줬고,

체크인을 하자마자 바로 대들어서 바지를 끌어 내리고 하던 펠라치오도 없었다.

쉽사리 반응을 하지 않는 말랑한 자지를 귀엽다며 만지고 빨고 핥아 댄다.흐미~

그러다 내 위에 올라 앉아서 부비부비 하다가 삽입도 했다가 ...

부족한 잠에 식곤증까지 피곤했는데...

스르륵 일어서면서 보지에 들어가고 싶다고 절규를 하는 자지를 이길 수가 없었다.

벌떡 일어나서 눕히고 강압적으로 밀고 들어가려는데,헉!흥건하다.

생리 끝이기도 했고,그녀가 흥분하기도 했고...

매끌매끌한 그 느낌이 좋아서 사공이 노를 젓듯 부드럽게,거칠게,전후 좌우로 유린을 한다.

자기의 삽입 섹스는 정말 예술이야!최고야!헉!이 스킬,정말 좋아!아~찌릿찌릿해!...


그 동작이 그 동작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녀는 아주 작은 변화도 이내 알아차리고 분석을 한다.ㅋ

그리고 표현을 하고 반응을 한다.

그런데 자꾸 사정을 하고 끝내자는 나의 몸과의 사투를 제법 오래 벌였다.

사정을 하려는 그 순간,딱 멈추거나 빼고 살짝 식혀 준 후 다시 들어가서 달리는 기분은 정말 짜릿하다.

끊어질 듯 말 듯 팽팽한 긴장감이 있는 가운데 끊어트리지 않고 다시 이완을 시켰다가 다시 당기고,멈추고...

그러는 사이 그녀의 열기는 서서히 끓어오르고 넘치기도 하고,끓으려다 말고 식으려는데...다시 끓고...

남자들이여!사정 컨트롤,목숨 걸고 훈련하시라!최고다!

하지만 그것도 너무 오래 하면 여친이 지루해 할 수도 있으니 적절한 선에서 팡 터져보여주라!

설사 그녀가 오르가즘을 못 느꼈더라도 감동을 한다.

내가 이 남자를 이리 만족을 시켰다니...하는 뿌듯함이랄까?

별 노력도 없이 사정을 해버리거나 ,너무 질질 끌다가 짜증을 내게 하는 경우와는 확실히 다르다!


나는 사정을 하지 않고 서로 실컷 만족을 한 후 벌러덩 드러누웠다.

도란도란 밀어를 속삭이다 꼬로록~


적당히 자고 일어났는데 녀석은 세상 모르고 잔다.살금살금~

침대를 빠져나와 텔레비전과 조명을 다 끄고 화장실에서 담배도 태우고 볼 일도 보고...

살짝 씻었는데 물소리에 깼나?옆으로 돌아누웠다.

그대로 파고들어 커닐링거스를 하기 시작했다.

잠결에,그것도 하자고 조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행위 자체가 좋아서 하는 오랄 섹스라니!

펠라치오든 커닐링거스든 그것은 정말 환상적이다.몽롱하고...꿈인 듯 생시인 듯...

그러다 서서히 깨어나 환호를 하고,적극적으로 받아주면...뭘 더 바라랴!

꿈 속에서의 것인 양 가물가물 느끼라고 부드럽게 핥기만 하다가,

깨어나는 정도에 따라 점점 깊이,강하게 빨고 핥고 쑤시면...자지러진다!

음핵과 소음순,회음부,항문을 수시로 오가며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면 ,

삽입 섹스에서의 것과는 또 다른 반응이 마구 터져나온다.

아~자기 보지는 정말 맛있어!사랑해!꺄악~^*^


침대 시트가 흥건해졌을 즈음,슬그머니 손가락을 하나,둘 삽입을 하고 ...

음핵을 핥으면서 지스팟이나 웅웅스팟 등을 손가락으로 자극하면 오줌을 쌀 것 같단다.

꺄오~아~행복해!

위로 아래로 손가락 방향을 바꾸면 웅웅 울리다가 오줌을 쌀 것 같다가...꺄악~

아~자기 정말 최고야,행복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사랑해!어어~또 해?꺄악...

혀가,팔이 얼얼해지도록 즐기고 나서 시계 한 번 슬쩍 봤는데,헉!체크아웃 할 시간이 다 됐다.ㅠㅠ

충분하다 싶게 서비스를 하곤 펠라치오로 세워 달라 하고 삽입,사정!

주로 두 눈을 감고 즐기고,문득문득 눈을 뜨고 삽입 과정을 지켜보는데...

사정을 하겠다 싶으면 눈을 똑바로 뜨고 내 표정을 살핀다!

호기심이 가득 찬 아이의 눈으로...

그러다 펑 사정을 하고 악전고투를 하다가 푹 그녀의 가슴에 안기면...감동을 한다.멋지단다.고맙단다.^*^

뜨거운 열정의 흔적이 남은 침대 시트를 슬쩍 봐주고 흐뭇해져서 욕실로 ...

샤워를 하면서 미끌미끌한 몸을 끌어안고 부비부비 하다가,샴푸는 안 해도 된대서 그냥 나왔다.

그런데 그녀가 누우라며 마사지를 해준다.아싸!

시간이 다 됐는데...자기 해야 하는데...아니야,난 안 해도 돼!

힘이 장난이 아닌 그녀라서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주섬주섬 챙겨서 모텔을 나섰다.선선한 가을 바람이 후련하다!



아직 초저녁이지만 바로 내 아지트로 왔다.

남은 음식 등을 냉장고에 넣고 내 보금자리에 편안히 앉았다.처음인가?ㅋㅋㅋ

그러다 그녀의 눈이 내 LP와 턴테이블에 꽂혔다.들려줄까?정말?

먼지가 뽀얗게 쌓인 턴테이블을 열고 내가 좋아하는 존 바에즈의 음악을 시작으로 ,

그녀가 듣고 싶어 하는 가수들의 LP를 바꿔서 들으며 나의 리클라이너에 포근히 안겨 쉰다.

그러다 퀸의 음악이 ,LP특유의 긁히는 듯한 소리 이후에 펼쳐지자 환호를 하고 감동을 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80년 대의 음악 다방 분위기를 연출하며 추억 속에 빠져들었다.

서로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마냥 행복했다.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그럴 수는 없으니...아쉽게 자리를 털고 일어나 다시 호수공원으로...

노상에 주차를 시키고 부지런히 걷는데,헉!어떤 종교 단체에서 책자를 마구 뿌려뒀다.ㅠㅠ

남김없이 수거해서 쓰레기통에 넣으며 낄낄 장난도 치고 ...

겨우 공원 청소를 마치고 그녀는 차를 타고 집으로...

나는 집까지 걸어가며 골목 탐험을 하면서 '좋은 흔적 남기기 운동'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