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운동 하나쯤 하지 않으면 원시인 취급을 받는 시대다.

전통적인 달리기는 물론이고,요가니 ,헬스니 해서 다들 건강에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

돈도 돈이지만 마음처럼 실천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 있다.

결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복하게 실천할 수 있는 웰빙 운동이 있다. 

섹스다!

섹스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열량 소비량이 크다 .

가령 일 주일에 세 번의 섹스를 한다면 1년이면 1만 Kcal를 연소시켜 준다 .

또 열정적으로 키스할 때는 한번에 12kcal의 열량을 소모시킨다.

더욱 중요한 건 노화 방지 효과다 .

섹스를 하면 숨이 거칠어진다. 

산소 흡입량과 폐활량을 증가시켜 혈액이 산소를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시켜 주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연히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피의 흐름이 좋아지며 혈관이 막히는 불상사를 방지해준다.

여성의 경우 섹스를 하면 생리가 규칙적으로 변하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는 꾸준한 섹스가 여성호르몬 중의 하나인 에스트로겐의 혈중 농도를 높여 

생리 주기를 규칙적으로 바꿔주기 때문이다.

또 섹스로 혈액 순환이 왕성하면 여성의 피부가 윤기가 난다. 

섹스는 또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다. 

문제는 원하는 섹스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될 때다.

이때는 웰빙 효과 보다 스트레스가 느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병원을 찾듯이 원하는 섹스를 못할 때도 병원을 찾으면 된다..

정상적인 섹스가 불가능할 정도의 상태라면 하루빨리 치료를 받은 후 '최고의 건강법'에 도전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비뇨기과 전문의-----

~섹스는 최고의 놀이이자 동시에 가성비 갑의 운동이라 생각하는 1인이다.

그리고 그것은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예술이라 해도 좋을 창조의 행위이다.

성적 만족만을 위한 장기인 클리토리스가 그 근거인데...

아직도 남성 중심의 삽입.사정 위주의 섹스를 즐기고 있다면 당장 의식 개혁을 하시길...

섹스는 그리 단순하고 졸렬한 행위가 아니다.

무궁무진한 개발 가능성을 가진 클리토리스를 직.간접적으로 만족시켜주기 위한 행위이다.

클리토리스가 만족을 하면 본인은 물론이고 상대방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공부하고 ,연구하고,개발해서 제대로 즐길 줄 알게 되면 ,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건강해져서 진짜 행복해진다.

돈이나 명예 따위로 행복해지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그리고 외모가 근사해지고 아름다워진다.

구성애 여사가 오르가즘은 부활의 현상이라고 말하는 걸 들었는데,

최근 오르가즘을 실컷 누린 친구가 ,

오전에 만났을 때보다 밤에 헤어질 때  훨씬 아름다워진 걸 둘이서 확인하곤 신기해 했던 기억이 있다.

부부 금실이 좋은 사람들을 보면 정말 아름답지 않은가?

'최고의 건강법'이자 '최고의 행복법'일 수도 있는 섹스를 제대로 즐기자!

(이쯤 되면 슬금슬금 섹스지상주의를 외치고 싶어지는 무식한 미개인!^^;;)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