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오르가슴': 왜 오르가슴을 연달아 60번 느끼는 여성들이 있는가?
The Huffington Post UK
작성자 Rachel Moss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들이 상당히 많다.
섹스할 때 보통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대답하는 여성은 65%에 불과하다.
그러나 절정에 다다르는 경험이 이와는 전혀 다른 여성들이 있다.
영국 채널4의 한 프로그램이
최근 여성이 오르가슴을 여러 번 연달아 느낀다고 말하는 ‘슈퍼 오르가슴’ 현상을 탐구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른바 ‘슈퍼 오르가슴’이 일상이라는 다섯 명의 여성을 만났다.
이 중에는 60~100번의 오르가슴을 연달아 경험한다는 여성들도 있었다.
런던 남부의 28세 웹 사업가 재닛은 첫 슈퍼 오르가슴의 충격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 말한다.
“남자친구와 있을 때 처음으로 슈퍼 오르가슴을 경험했다. 그때는 오르가슴이라는 단어조차 모를 때였다.”
“여성이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걸 몰랐다.
그래서 그게 계속 닥쳐오는데 나는 대체 뭔지 알 수가 없었다.생명이 내 몸에서 빨려나가는 느낌이었다.”
자신의 몸이 슈퍼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재닛은
자신의 몸을 탐구하며 즐기기 시작했고
18세에 처음으로 바이브레이터를 샀다.
“슈퍼 오르가슴을 느낄 때는 영원한 것처럼 느껴진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재닛과 같은 여성들의 증언을 제외하면,
과학자들은 슈퍼 오르가슴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거의 발견해내지 못했다.
그러나 재닛과 같은 말을 하는 여성은 의외로 많다.
본머스의 공학도 나탈리(24세)는 친구와 실험해 보다가 처음으로 슈퍼 오르가슴을 경험했다고 한다.
“나는 다양한 종류의 슈퍼 오르가슴을 느낀다.”
“연달아 오는 종류가 있다. 마치 책의 챕터처럼,
하나가 끝나고 다음 것이 시작되는 때가 있다.
더 긴 시간에 걸쳐 규칙적인 단계로 느껴질 때도 있다.”
나탈리는 가장 많이 오르가슴을 느꼈을 때는 한 번에 60번 이상을 느꼈다고 생각하지만,
보통 30회 정도에서 멈춘다고 한다.
“느끼고 나면 다시는 움직이고 싶지 않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나탈리가 농담조로 말했다.
연구팀은 슈퍼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들이 다른 여성들과 섹스를 어떻게 다르게 경험하는지 살폈다.
첫 실험에서는 포르노를 보는 여성들을 모니터하며 자극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중에는 슈퍼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여성들과
성행위를 할 때 보통 한 번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여성들이 섞여 있었다.
실험에서 슈퍼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들은
성적인 것에 의해 자극을 느끼는 비율이 다른 여성들에 비해 두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들은 다른 여성들에 비해 성기의 혈류량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즉, ‘생리학적 수준에서 다르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연습을 통해 슈퍼 오르가슴을 느낄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자위하는 여성들의 뇌 스캔을 살폈다.
여기서도 슈퍼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들은 생물학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오르가슴까지 다다르는 과정에서 오르가슴을 한 번만 경험하는 여성들은 알파파 수준이 낮은 경향이 있었고,
절정에 다다르는 순간에 올라갔다.
반면 슈퍼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들의 알파파는 오르가슴 직전을 포함해 자위하는 내내 높았다.
늘 긴장이 풀린 상태임을 의미한다.
슈퍼 오르가슴에 다다르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어쩌면
‘뇌를 끄고 그저 다 놓아버리는 것’일 수도 있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이 프로그램에 등장한 과학자들은 슈퍼 오르가슴의 주요 원인은 생물학적일 것 같다고 했지만,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슈퍼 오르가슴을 얻었다고 믿는 여성들도 등장했다.
베벌리(52세)는 탄트라 수업에서 ‘사랑의 여사제’ 역을 맡은 덕분에 슈퍼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믿는다.
신경과학자 와이즈는 ‘요가를 많이’ 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몇 시간이고 오르가슴을 느껴 보고 싶다면 요가를 해 보고, 긴장을 풀고, 생물학이 당신을 도와주길 바라 보자.
*허프포스트UK의 ‘The Super Orgasm’: Channel 4 Finds Out Why Some Women Orgasm 60 Times In A Row를 번역했습니다.
~슈퍼 오르가슴이라니...
삽입하자마자 깔깔대기 시작한 그녀는 내가 당황해서 서둘러 사정을 하고 끝내자 '팩!' 기절하듯 잠들어 버렸는데...
그 친구가 느낀 게 슈퍼 오르가슴이었을까?
자신이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도 모르고,나중에 물어보니,아무 기억도 없고,
그저 허공을,구름 위를 둥실둥실 떠다니다 추락하는 느낌이었을 뿐이라던 그 친구가 느낀 게?
잘 살고 있겠지?^*^
전처가 결혼을 하고 두 |딸을 낳은 후 4년이 경과하자 비로소 오르가슴을 느끼기 시작하더니
두세 달에 한 번 정도 두어 시간을 몰입하면서 다발성과 멀티 오르가슴을 삼십여 차례 느꼈는데,
사실 나로선 결혼 전에 만나던 섹파와 대여섯 번을 본 게 전부라 기적이라 생각했었다.
그렇게 십여 년을 즐기다 헤어지고 나서 한동안 현타에 빠졌더랬는데,
SNS를 통해 알아가던 섹파 중에 스물네 살이 어린 띠동갑이
만난 지 1년도 안 돼서 매번 펑펑 사정을 하며 삼십여 차례를 마구 느끼는 걸 경험하게 된다.
이게 진짜 슈퍼오르가슴일까?긴가민가~
횟수가 많았고 사정을 마구 한다는 측면에선 나로선 기적 같은 일이었지만
역시 별로 특별할 것은 없었던 경우라 슈퍼오르가슴이라고 말하긴 좀 그렇다.
그러다 만난 50대의 친구가 비로소 슈퍼오르가슴을 경험하게 만들어줬다.
처음 만나자마자 여덟 시간을 쉬엄쉬엄 즐기는데,
일단 한 번 올라가면 쉬는 중에도 내려오지 않고 둥실둥실 허공을 떠도는 기분으로 붕 떠 있었다.
본문의 첫번째 사례인 재닛의 소감과 비슷한,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
그녀도 생전 처음 느낀다는,그녀가 들려주는 나와의 섹스 중의 느낌이다.
더군다나 그녀는 질 안의 살들이 꿈틀대는 배와 함께 마구 요동을 치고 밀어내고 조여댄다.
거기 더해서 단발적이지만 쉬지 않고 사정을 엄청나게 한다.
정말 날렵한 모매의 그녀의 어디에서 이렇게 많은 물이 아놀까 의아할 정도로 많은 양이다.
많은 양의 사정을 하는 여친들이 몇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탑이다.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정을 하며 느낀다.
또한 모텔이 떠나가라고 마구 질러대는 비명?고함?은 황홀할 지경이다.
횟수?30분 정도를 녹화해서 체크를 한 게 백 번도 넘었으니
여성 시간에서 여덟 시간 섹스를 하는 걸 감안하면 3~4백 회를 느낀다고 볼 수 있다.
내가 풀코스 섹스를 즐긴다는 건 내 팬이라면 알 것이다.
그녀는 전희,삽입,후희를 가리지 않고 아주 작은 자극으로도 중턱에서 정상까지를 오르내린다.
귀에서도 느끼고 손가락 발가락에서도 느끼며 아주 작은 가슴으로도 느끼고 배꼽에서도 느낀다.
무릎,허벅지,겨드랑이,항문에서도 느낀다.
온몸이 성감대라는 걸 여실히 증명해주는 멋진 친구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느끼고 나서 무사할지 궁금할 것이다.
무사하다,무사한 정도가 아니라 깡총깡총 뛰어다닐 정도로 가볍다.
딱 한 번 침대에서 내려오며 후들거린 적이 있지만 그것도 잠시,개운하게 모텔을 나선다.
이게 바로 슈퍼오르가슴 아닐까?^~*
'뇌를 끄고 그저 다 놓아 버리는 ' 경지에만 익숙해져도
슈퍼나 멀티까진 아니어도 일반 오르가슴 정도,충분히 즐길 수 있을 텐데...
왜들 그 문턱에서 멈추는 걸까?
다 자란 새가 처음으로 둥지를 벗어나는 게 두렵지만,
용기를 내서 뛰어내리며 마구 날갯짓을 하면 훨훨 나는 것과 비슷한데...
두렵고 불안한 줄 알지만 파트너를 믿고 흠씬 빠져들면 된다.
모든 여성들이 오르가슴을 원없이 누리며 늙어가길 바란다!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