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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가 심해서 관계 유지가 힘드네요.^^;;


BY 미개인 2022-01-21



제가 생각해도 저는 질투가 유난히 심합니다.

그래서 사랑을 시작해도 얼마 가지를 못하고 맙니다.

어쩌면 좋죠?


--집착녀2--


내가 사랑하는 대상,특히 이성에의 집착과 질투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것이죠.

스스로 자신의 정도가 심하다는 걸 알고 있고,

그 때문에 번번이 관계가 어그러지고 있음에도 멈출 수가 없군요.


지금의 심정은 어떤지요?

질투를 하면서 기쁘거나 행복하신가요?

질투를,집착을 사랑의 증거라 생각하시나요?

그런데 왜 번번이 상대들이 힘들어 하며 떠나는 걸까요?

의처증,의부증이 질투와 집착에서 시작됩니다.

병이죠.

편집증이라고 일종의 정신병입니다.


우선 가까운 신경정신과 등에 다니시면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빠를수록 좋습니다.

'내가 정신병자라고?'하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더러워집니다만,

현대인들 대부분이 얼마간 다

기기묘묘한 방식으로 발작하며 사는 정신병자들입니다.

물신숭배자들,쇼핑중독자들,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마마보이,

패륜아들,똥파리정치꾼들,조직폭력배,알콜 중독자...

다 정신병자들입니다.


어느 하나에 꽂히면 멈출 줄을 모르죠?

나이가 들면,조금씩 멈추고 포기하는 법을 알게 되는데,

바로 철이 드는 현상입니다.

나이가 들 때까지 고통스레 사시렵니까?

나이가 든다고 다 철이 드는 것도 아닌데?

잠시 쪽팔리시고,오래오래 평온한 삶을 누리십시오.


공자님의 연애법,처세술을 파 보세요.

樂而不淫 哀而不傷(낙이불음 애이불상).

즐기되 음란하진 말고,슬퍼하되 몸까지 상하진 말아라!

피부로 느끼실 때까지 파고 또 파십시오.

그리고 중간중간 자신의 관계를 돌아 보세요.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앎과 실천이 만날 때까지 파고 또 파십시오.

연애만이 아니라 님의 삶 전체가 한층 풍요로워지고 여유있어지며,행복해질 겁니다.


즐겨라,삶 자체를 철저히 즐겨라.

하지만 빠지진 마라.집착하지 말지어라!

앞의 낙이불음만 떼어서 제 행동철학으로 삼았어요.

음란할 음을 빠질 음,집착할 음으로 ,제 멋대로 풀어서 제 것으로 만들었어요.

두 번이나 죽으려 바보짓을 했다가 못 죽고 살아서,

지금은 제 일생 최고의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어요.


집착하다 망했고,죽으려다 살아난 놈팽이의 사연이 궁금하시면

제 블로그 좀 둘러보세요.

정신이 번쩍 들지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http://blog.naver.com/orichia/22127865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