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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쾌감을 느낄 때와 느끼지 못할 때의 차이는?


BY 미개인 2022-04-06

여자가 쾌감을 느낄 때 vs 느끼지 못할 때의 차이는?
2007.02.05. 00:11
 

섹스는 여자의 쾌감 유무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쾌감은 그 자체로 섹스 시 가장 편한 자세를 만들어 줍니다.
 
 
쾌감은 가장 편한 자세를 만든다

남자는 섹스를 하고 나면 힘들어 합니다. 

사정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여자가 섹스를 통해 쾌감을 느끼지 못하면 섹스 행위가 매우 불편하고 힘이 듭니다.
뭔가 잘 맞지 않는 느낌도 들고 몸 동작이 불편해져 중간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섹스를 하는데 여자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그냥 누워만 있으면 뻣뻣하다는 표현을 씁니다. 

좀 심하게 표현하면 나무 토막 같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형식적으로 여자가 남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끌어 안는다 해도 

쾌감을 느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여자가 쾌감을 느끼지 않으면,그래서 질이 건조해서 섹스를 끝내고 나면 남자의 성기가 아픕니다. 

섹스 행위를 하는 과정도 매끄럽지 않아 왠지 어색하기만 합니다. 

여성 상위 체위를 하는 것도 아닌데 무겁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여자가 쾌감을 느끼면 몸이 가볍고 섹스 행위의 몸 동작도 유연해져 

남자를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아무리 오래 섹스를 해도 힘들다는 느낌을 받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여자가 쾌감을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움직일 때 

남자가 섹스 하기 가장 편한 자세가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하는 대로만 하라고? 

"그냥 신랑이 하는 대로만 하면 돼."

우리 부모님들이 신혼여행을 떠나는 딸에게 해주는 유일한 성 교육입니다. 

신혼의 밤을 남편이 모두 알아서 해주길 바라면서 가만히 누워만 있습니다. 

이런 섹스 습관이 당연한 것처럼 결혼생활 내내 계속됩니다. 

그러다 보니 남자는 물론이고 여자 역시 섹스의 쾌감을 느끼기 보다는 

마치 서로에게 의무적으로 봉사하는 기분이 들어서 불만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여자가 섹스를 밝히면 안 된다고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성적 쾌감을 느끼는 데 매우 수동적입니다.

스스로 느낌을 좋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자극이 오면 오는 대로 

또 그렇지 않으면 않은 대로 그냥 남자가 하는 대로 자신의 몸만 맡깁니다. 

남자는 열심히 섹스를 하지만 여자는 아무 느낌도 없습니다. 

아내는 섹스에  집중하지도 못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짐승에게 겁탈 당하는 기분밖에 들지 않습니다. 

남편의 사랑을 짐승의 겁탈로 만드는 것이 바로 아내입니다.

남편 역시 아내에게 재미를 못 느껴 섹스가 싫어집니다. 

그래서 애써 방법을 바꿔 아내의 클리토리스(음핵)를 애무해 봅니다.

아내는 거북하고 민망해서 도저히 두 다리를 벌릴 수가 없습니다.

 이 남자 변태 아닐까? 

"자기 어디서 이상한 것 본 거 아냐?"

투덜대면서 섹스 자체를 거부합니다. 

남편의 요구에 어쩔 수 없이 두 다리를 벌린다 해도 아내는 부끄럽고 창피해서 

남편의 혀 놀림에 신경을 쓰지 않고 딴 생각만 합니다.

'도대체 이 인간이 어디 가서 이런 걸 알아 왔지?'

아내는 그저 모든 것이 어색해서 빨리 끝내주기를 바랍니다. 

뭔가 거북한 움직임들이 영 못마땅하고 창피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자신을 섹스에 미친 여자로 취급하는 것 같아서 

은근히 화도 나고 자존심이 상해 견딜 수가 없습니다.

섹스의 쾌감은 스스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그 느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거부합니다.

결국 이런 시도가 반복되지만 아내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왜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하지? 정말 변태가 된 거 아냐?"

누구에게 물어 보고 싶지만 창피해서 차마 그렇게도 못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남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내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섹스의 느낌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남편의 사랑을 사랑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숨만 짓습니다.

"저 인간이 섹스에 자신이 없으니까 정말 별 짓을 다하네."

섹스가 결혼생활의 전부가 아니라고 위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신세가 한심스럽습니다.
"남들은 오르가슴을 느끼며 산다는데 난 뭐야?"
여전히 자기가 남편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면서 섹스의 책임이 모두 남편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섹스가 시시해진 남편, 원인은 아내! 

"피곤해."

이제 아내가 섹스를 요구해 보지만 남편은 재미없는 섹스에 피곤해 하면서 기피하게 됩니다.
'혹시 딴 여자 생긴 거 아냐?'
아내는 남편을 의심합니다. 

하지만 여자가 쾌감을 느끼지 못하면 남편은 정말 섹스가 힘들고 피곤합니다.

그것은 여자 없이 혼자 자위를 했을 때 느끼는 피곤함과 같은 것입니다. 

많은 남자들이 자위를 하고 나서 쉽게 잠에 떨어져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여자가 쾌감을 느끼지 않은 상태에서 섹스를 하면 남자가 느끼는 쾌감 역시 힘들게 만들어집니다.

질벽을 부딪치면서 만들어지는 썩 좋지 않은 자극에 정신을 집중해서 사정을 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자신의 느낌을 잃지 않기 위해 정신을 집중하다 보면 

상당히 긴장되어 섹스 행위와 관계없는 것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더구나 자신은 사정을 했는데 여자는 오르가슴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패배감까지 밀려와서 몸이 더욱 무거워지는 것을 의식하게 됩니다.

  

  

*  이 글은 아름다운 성과 사랑의 명상 - 샥띠의 러브요가에서 제공되며, 

링크를 포함할 경우에만 인용및 전재를 허용합니다. 


~와우~여자인 샥띠님이 여자의 책임을 이리 적나라하게 물어주시다니...

남자로서 만족스럽지 못한 섹스의 원인을 남자들에게서 찾으며,

슬쩍 변죽만 울리듯 여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조심스레 주장해 왔는데,

아주 마음 먹고 여자의 책임을 묻는 모습에 속이 다 후련해진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딸에게 하는 유일한 성교육이 '남편이 하는 대로만 하면 돼!'라니...

남자의 부모님들은 그런 성 교육도 하지 않는다.

내 아들은 다 잘 할 것이라 믿는 걸까?

그래서 그 아버지는 알아서 다 잘 하고 살고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늘 부모가 문제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 하지 않던가?

자신이 잘 하면 그 노하우를 전해주어야 하고,

잘 못 하면 공부를 해서라도 잘 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다 그렇고 그렇게 사는 거란다'며 방치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란다.ㅠㅠ

그렇다고 자식들에겐 문제가 없는 걸까?

요즘처럼 마음만 먹으면 차고 넘치는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세상에서 포르노나 보고,

좋은 정보를 접하고도 귀찮아서,힘들어서 기술 연마를 하지 않고,

물건이나 키우려 하고, 약이나 먹고 오래 할 생각이나 한다.

요즘 스팸 메일 들어오는 거 보면 ,

홍준표가 말했다던 돼지 발정제 급 흥분제나 먹여서 어찌 해 볼 생각이나 하고 있다...ㅠㅠ


그리곤 상대 탓만 하면서 원수가 된다.

오해를 하고,원망을 하고,비난을 하면서 원수도 그런 원수가 없달 정도가 되다가,

좌절을 하고 ,포기를 하고,가족끼리 하면 근친상간 아니냐며 섹스리스로 간다.

둘 다 그렇게 넘어가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지만 

어느 한 쪽이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 하면 외도로 이어진다. 

그런 사람들을 기다리는 제비나 꽃뱀은 도처에 득시글댄다.

매춘 업소가 활황을 이루고,꽃뱀에 물리고,제비에 낚인 남녀가 불행의 지름길로 접어든다.


부부 관계에 있어 최대의 독소랄 수 있는 자존심을 내세우게 되고,의심을 하게 된다.

바람둥이의 파트너는 의심병에 걸린 바람둥이로부터 집착의 대상으로 치부되고,

겁탈을 당하게 된다.

여자만 겁탈을 당하는 건 아니다.

그리곤 그걸 사랑이라고 한다.

의처증,의부증도 사랑의 다른 형태라 궤변을 늘어놓는다.

하루가 멀다 하고 죽네 사네,이혼하자 말자 한다.

그리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며 또 합리화를 시킨다.

이 글을 읽으며 움찔할 사람들 많을 줄 안다.

자신의 결혼생활을 돌아 보고 반성하고 개선하라!

우린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상대 집안의 귀한 아들 딸로 태어난 사람들이다.

내가 먼저 존중하고 인정하고 이해하고 배려하자!

사랑을 받으려면 내가 먼저 사랑을 제대로 해야 한다.

내 식이 아니라 상대의 방식으로 사랑을 해야 한다.

이런 오픈 된 마인드로 완전 무장을 하고 나면 나머지 정보들은 인터넷에 차고 넘친다.

이 좋은 세상에 살면서,왜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고리짝 적 마인드를 지니고 사는가?

섹스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섹스 만큼 배려심을 키우기 좋은 행위는 없다. 

상대가 기쁘면 내가 기뻐지는 배려의 행위가 과연 얼마나 될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즐섹을 하는 그 날까지 가즈아~

우리 모두 손 잡고 가즈아~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