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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BY 미개인 2023-05-13



질문


안녕하세요.

40대 후반의 전업주부입니다.

음.... 저는 처음에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럴 수는 없나 봅니다.


저는 서른여섯 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그 전에 여러 남친들 하고 사귀었는데,

마지막 남친하고 서른네 살에 헤어진 후 점을 봤거든요.


사실 저는 점을 잘 보지 않는데...

왜냐면 그 전에도 점을 좀 보았었는데 전혀 맞지가 않더라고요.

그런데 그때 친구 따라 갔다가,저도 점을 잠깐 봤는데,

제가 서른다섯 살에 어떤 귀인이 나타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뜻밖에도 서른다섯 살이 거의 다 지나갈 즈음,

귀인이 나타났습니다.

정말 백마탄 왕자였어요.

저에게 이런 행운이 올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서둘러 결혼을 했어요.


그런데 사람이 모든 것을 다 갖출 수는 없다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왜냐하면 신랑은 현재 사업을 하는데 잘 되고 있고,

저희는 경제적으로도 풍요롭습니다.

또 신랑은 키도 180이고, 인물도 좋습니다.

그리고 자상하게 많이 해 주고요.


그런데 저의 고민은...

신랑이 성교할 때.... 너무 빨리 끝난다는 거예요.

항상 제가 오르가즘을 얻기 전에....

그리고 신랑 거기가 좀... 음...스몰하답니다.

예전 남친들은 그래도 평균은 넘었던 거 같은데...

신랑은 평균 이하라서...휴....


어떤 분들은,

"아니 다른 걸 다 갖추었으면서 그 정도는 뭐...

좀 넘어설 수 있는 거 아니냐" 하지만은,

성에 대한 깊은 맛을 알고 있는 이 나이에

그것은 정말 너무 치명적이고 가혹하답니다.


신랑은 제가 오르가즘을 느끼기 이전에 꼭 사정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신랑은 옆에서 코골며 자고...

그러면 덩그라니 홀로 남은 저는 달궈진 상태에서.....

언제부터인가...

그 어둠속에서 신랑 몰래 저는 조심조심 자위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이 얼마나 청승맞은 일입니까.

그것도 신랑이 혹시 깰까 봐 항상 조마조마 하면서....


사실 그러다 한번 걸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보통 때는 잠옷속으로만 손을 살짝 넣어서 하거든요.

그런데 그 날은 너무 달궈진 상태에서, 대범하게 잠옷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한 적이 있는데,

세상에나.... 신랑이 보통 잘 안 깨고 자는데,

그날따라 벌떡 깬 거예요.


아마 제가 순간적으로 신랑이 옆에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좀 거칠게 헀는지...

그러자 신랑은 어둠속에서 저의 엉덩이를 껴안았습니다 .

제가 미처 속옷을 올릴 겨를도 없이.....


저는 "왜 이래" 하면서 신랑을 밀쳐내고,

"뭔가 따끔해서 그래" 하면서 속옷을 잽싸게 올려 입고 홱 돌아누웠습니다.

그랬더니 신랑도 그냥 자더라고요.

얼마나 조마조마 했던지....

잘못하면 신랑이 저를 완전 이상한 여자로 생각할 게 아니겠어요.


제가 결혼생활 중에 유일하게 오르가즘을 얻은 경우는 딱 한번 뿐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불행하게도 오르가즘을 얻지 못했는데요.

그 한 번은 지난 가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밤이었는데,

저는 TV를 보고 있었고, 신랑이 밤늦게 들어왔습니다.


그러더니 신랑은 옷도 벗지 않고,

TV를 보고 있던 저를 곧바로 겁탈하기 시작한 거예요.

저는 TV도 마저 봐야 되겠고 또한 성적으로도 전혀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신랑은 막무가내로 저를 겁탈하기 시작했고,

제가 반항하자 넥타이들을 꺼내들고 저를 결박하기 시작하였어요.


저는 물론 그럴 필요까진 없었는데,

오기가 생겨 필사적으로 저항을 하기 시작했고....

하지만 남자의 힘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결국 저는 손과 발이 다 결박당하고....

그리고서 옷이 다 벗겨지고 팬티만 남았는데,

너무 격렬하게 저항하다보니 팬티까지 다 너덜너덜하게 찟겨진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신랑은 아무 말 없이 저의 온 몸 구석구석을 쪽~쪽 빨더니,

삽입을 시도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때는 정말 저도 예기치 않게 오르가즘을 금방 느꼈는데,

중요한 거는 제가 오르가즘을 느낄 때

신랑은 계속 광속으로 피스톤운동을 했었다는 겁니다.


사실 예전에 남친들과 할 때는,

오르가즘을 가끔 느끼긴 했어도,

제가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그 와중에 계속 광속으로 저를 욕보인 사내는 사실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난 가을 유일하게 신랑한테 얻은 그 오르가즘이 바로 그런 오르가즘이었습니다.

결박당한 상태에서 제가 저도 모르게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때 신랑은 광속으로 계속 피스톤운동을 했던 겁니다.


그 이후로는 전혀 오르가즘을 얻지 못하였고

그래서 신랑과 성교가 끝난 다음에,

신랑이 자는 틈을 이용해 제가 자위를 몰래 몰래 했던 겁니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제가 오르가즘을 느낄 때마다 제가 기침을 하였어요.

그런 사실을 자고 있는 신랑이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저희는 지금도 성교를 일주일에 두 번은 합니다.

그런데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신랑의 그게 좀 스몰하고,

제가 오르가즘을 얻기 전에 신랑이 사정을 한다는 거에 저의 심각성이 있다는 겁니다.

다른 거는 전혀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데

바로 그것만이 저에겐 큰 문제입니다.

또한 그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할 방법이 있다면 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신랑의 거기가 스몰하고,

님이 오르가즘을 얻기 전에 신랑께서 사정을 한다면,

다른 특별한 방법이 없고,

단지 님께서 애무를 충분히 받으신 후에

삽입을 허용하는 방법뿐입니다.


여자가 애무를 충분히 받으면 자궁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99도까지 달궈진 다음에 삽입을 하면

아무리 신랑 거가 스몰하고 금방 사정을 한다고 해도,

님께서는 강력한 오르가즘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님께서 완전히 달궈지지 않은 상태에서 신랑의 삽입을 허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iden8749&logNo=222995206850&navType=by


~맞습니다,신은 한 사람에게 모두를 주지 않는단 말도 있잖습니까?

그리고 왜소한 것과 조루는 얼마든지 극복 가능합니다.

'성과사랑'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충분한 전희가 있어서

얼마간 흥분이 되거나 아님 전희 오르가즘을 느낀 후 삽입 섹스를 하면,

입구에서부터 3~5센티미터 부근에 있는 질 전정 G-spot의 존재 덕분에

왜소하고 조루여도,게다가 이전의 오르가즘 경험도 있으니 충분히 만족하실 수도 있어요.

방법의 문제인데,

그런 충분한 전희가 없이 자신의 볼 일만 보며 만다고 해서

삽입 섹스를 불허한다면 불화가 생길 수도 있겠죠?

이 사람이 변해서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나 생각할 수도 있잖겠어요?


얼마나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이젠 어느 정도 감이 있겠죠?

오늘쯤 섹스를 하자고 덤빌 수도 있겠다 싶을 때 미리 자위를 하시는 거죠.

남자는 그럴 경우 현자타임이 와서 어쩌면 더는 못 할 수도 있지만

여자는 한 번 끓은 물이 다시 끓기가 훨씬 쉬운 것처럼

얼마간 흥분을 하고 나면 다시 흥분을 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그리고 또 혹시나 바깥에서 너무 힘들어서 안 하면

닭 쫓던 개 지붕이나 쳐다보는 격이 되고 말 수도 있으니 스킨십 등으로

하고 싶다고,하자고 은근히 재촉을 하는 거죠.

님의 글로 봐선 남편이 성욕은 여전한 것 같으니 바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사실 섹스가 힘이 든 건 사실이지만 반면 힐링이 되기도 하거든요.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끼는 걸 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불끈 힘도 생깁니다.


그게 안 된다고 절망하진 마세요.

체위를 바꿔서 님이 위로 올라가는 여성상위로 해보세요.

힘들지?하면서 편히 쉬라고 하며 님이 올라가서 리드를 하는 겁니다.

조루가 있는 사람도 그렇게 누워서 힘을 빼고 있으면

분출욕구를 얼마간 다스리며 행위 시간을 지속시킬 수 있어요.

사람에 따라선 후배위를 하면서 조절을 할 수도 있어요.

제 경험에 의하자면 자위를 하면서 사정 컨트롤 훈련을 할 수 있는데

섹스만 빼고 모든 게 완벽한 남편께서 '내가 왜?'할 수도 있으니

다그치거나 재촉하지 마시고 님이 펠라치오를 하면서 이끌어보세요.

사정을 할 것 같으면 멈추고 얼마간 식었다 싶으면 다시 하고...

남편이 올라가서 주도를 하더라도 사정을 할 것 같아서 마구 달리면

"잠깐만!"하고 멈추게 하고 느낌이 이상하다며 조금만 참아보자고 부드럽게 리드를 하세요.

삽입 자체를 거부하는 데서 오는 부작용 없이 컨트롤이 가능할 겁니다.

그러다 발기가 수그러들 수도 있지만 사정을 안 한 상태라서 걱정 없어요.

님이 펠라치오나 스킨십으로 얼마든지 다시 발기 시킬 수 있거든요.


그래도 안 되면 남편이 코를 골으며 자는 동안 화장실이나 거실에서

혼자만의 공간을 마련하고 마음껏 자위를 하시며 푸세요.

사실 그건 비참한 게 아니랍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더욱 사랑하기 위한 떳떳한 행위일 수 있잖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해소를 하신다면 공연한 걱정따위 없이

넉넉히 누리면서 성적 쾌감까지도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온라인으로 성인샵에서 기구를 두어 가지 장만해두시면 더 좋을 수 있고...

애교를 겸해서 남편을 잘 설득하셔서 발기부전제를 사용하시면

의외의 기쁨을 맛보실 수도 있으니 생각해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즐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