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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한 일


BY 개망초 2019-05-23

얼마전 아는 동생으로부터 크xx 여름 운동화를 선물 받았어요.
쿠션이 있고 가벼워서 오래 신고 다녀도 발이 너무 편하다면서
택배로 보내 왔더라구요.
신발을 신어 보니 문득 친정엄마가 생각났어요.
무릎수술 이후로 늘 운동화만 신고 다니시거든요.
그래서 갖다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구름위를 걷듯 편하시다고..
동생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엄마가 좋아하시니 뿌듯한 마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