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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BY 뿌뿌맘 2020-04-09

아무래도 직장이 아닐까 싶어요.
전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반 시절 취직이 되었어요.
실업계 쪽이라 경리부로 발령 나겠지.. 했는데..
제가 입고 간 패션을 보고 봉재쪽에서 저를 뽑으셨다고...
사실 그때 언니 옷을 ㅎㅎ *원 에벤에셀.. 한참....

그 덕분에 전 의류쪽으로 일을 계속하게 되었고, 출장도 가고 승진도 하니 공부의 욕심도 생겨 야간 대학도 다니게 되었어요.
지금의 신랑도 출장지에서 만나서 결혼을....
저에겐 첫 직장 선택이 큰 기회가 되었던 것 같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