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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개학 준비


BY 사교계여우 2020-05-04

원래 이렇게 살았던 것처럼 익숙해지고 있는 요즘;;이왕 이렇게 된 거 2학기에 개학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학원비도 안들고 유치원비도 나가지 않는다.
대신 도서관도 운영안하기 때문에, 학원비 정도의 책을 사대고 있긴 하다...
유아 책에서 유년 책으로 넘어 가는 데 글밥이 좀 있는 책이 없기도 하고..
복실양의 글밥량을 늘리기 위해 작년 말부터 꽤 공을 들였다.
소공녀와 비밀의 화원등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그림이 있는 명작 만화를 보게 했고.
그와 연계된 약간 글밥이 있는 책을 준비했다.
그리고 독서의 완성을 위한 완역본.


책의 두께를 보고 사실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와,, 만화와 글밥 적은 책으로 익숙해진 내용이라 그런지, 두꺼운 완역본을 초 2 여아가 읽는다!!
그것도 재미있다며!!!
아직 완역본을 본 건은 2권 밖에 안되지만^^;;


이렇게 집에서 독서양을 늘리는 것도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라..
두세달 더 개학이 미뤄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