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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아이들 교육


BY 사교계여우 2021-07-14

학자들은 형제자매가 시간당 여섯 번 이상 싸운다고 말한다. 로라 마크햄 박사는 부모님의 기억에 따르면 자신은 한 시간에 일곱 번 싸운 적도 있었다고 썼다. 《형제자매 효과》를 쓴 작가 제프리 크루거 또한 아이들은 보통 시간당 6.3회 싸운다고 말한다. 십 분마다 싸우는 것이다! 남자 형제 셋과 함께 자란 크루거는 2011년 TED 강연에서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오늘의미션] 아이들 ..                 








[오늘의미션] 아이들 ..

어린아이가 싸움을 일으킬 때3세 이하 어린아이에게로 돌아가자. 한창 때리고, 물고, 할퀴고 물건을 때려 부술 시기다. 설명한들, 야단친들 아무 효과가 없다. 연민을 호소하고 집안 규칙을 설명하고 갈등 해결의 단계를 적용하기에도 너무 어리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욕구가 무엇인지에 다시금 눈을 돌릴 때다.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 수 있다.

1. 언니 오빠와 함께 노는 방법을 알려줘라
어린아이가 언니나 오빠와 관계 맺길 원한다. 하지만 그걸 구현할 방법을 모른다. 무작정 접촉을 시도한다는 게 공격이 되어버렸다. 이럴 때 우리는 아이의 행동을 멈추게 한 다음, 일어난 일을 말로 설명해야 한다. “그만, 물면 안 돼. 오빠랑 놀고 싶니? 그럼 오빠에게 그렇게 말하거나 장난감을 들고 가야지! 이리 오렴, 장난감 하나 들고 가보자.”

2. 아이가 불만족스러운 것은 없는지 살펴라
어린아이는 심심하거나 불만족스럽거나 피곤하거나 배고파서 때리거나 문다. 아이를 멈추게 한 다음 무엇이 필요한지를 살핀다. 음식, 낮잠, 엄마 아빠와의 스킨십, 손에 들고 뜯을 무언가 혹은 다른 놀이 등.

[오늘의미션] 아이들 ..                 



3.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줘라
언니나 오빠가 함께 놀려고 하지 않아서 혹은 아직 어리다고 지적하면서 자꾸 짜증을 부려서 어린아이가 좌절했다. 그럴 땐 조용한 시간을 찾아 두 아이를 모두 앉혀 놓고 대화를 한다. “내가 보기에 너희 둘 다 화가 난 것 같아.” 큰아이에겐 짜증이 났다면 그래도 괜찮다고 말하라. 작은아이에겐 좌절했다면 그걸 말로 표현해야 한다고 말하라. 그리고 함께 고민하라. “이 상황을 나아지게 하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들이 클수록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내놓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어린아이들은 그저 자신들이 필요한 것을 말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상황이 나아질 때가 많다.

4. 일대일 시간을 만들어라
어린아이에게 일대일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흔한 해결책이지만 실천되지 않을 때가 많다! 큰아이에게 소홀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다보면 작은아이가 소외감을 느끼는 일이 발생한다. 그럴 땐 5분에서 10분 정도의 일대일 시간이 도움이 된다. 어린아이는 잘 기다리지 못한다. 그러므로 일단 어린아이와 10분 정도 놀아준 다음, 큰아이와 함께 생일 초대장을 만들거나 숙제를 하는 게 좋다. 이상적인 상황은 작은 아이에게 함께할 수 있으면서도 큰아이가 하는 일에 방해가 되지 않는 간단한 과제를 내주고 두 아이와 동시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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