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분 일초 아깝지요. 그래도 편안히 숨을 쉬면서 좋아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고, 두 눈으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생각을 하고 살 수 있는 멀쩡한 머리가 있다는 것으로 감사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