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의 동물 중 포유류는 11종으로 늑대 · 대륙사슴 · 반달가슴곰 · 붉은박쥐 · 사향노루 · 산양 · 수달 · 스라소니 · 여우 · 표범 · 호랑이가 해당된다. 조류는 12종으로 검독수리 · 넓적부리도요 · 노랑부리백로 · 두루미 · 매 · 저어새 · 참수리 · 청다리도요사촌 · 크낙새 · 혹고니 · 황새 · 흰꼬리수리가 있다.
양서류 · 파충류는 2종으로 비바리뱀과 수원청개구리가 포함되고, 어류는 9종으로 감돌고기 · 꼬치동자개 · 남방동사리 · 미호종개 · 얼룩새코미꾸리 · 여울마자 · 임실납자루 · 퉁사리 · 흰수마자가 해당된다. 곤충류는 4종으로 산굴뚝나비 · 상제나비 · 수염풍뎅이 · 장수하늘소가 있으며, 무척추동물은 4종으로 귀이빨대칭이 · 나팔고둥 · 남방방게 · 두드럭조개가 포함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동물 중 포유류는 9종으로 담비 · 무산쇠족제비 · 물개 · 물범 · 삵 · 작은관코박쥐 · 큰바다사자 · 토끼박쥐 · 하늘다람쥐가 해당된다.
조류는 49종으로 개리 · 검은머리갈매기 · 검은머리물떼새 · 검은머리촉새 · 검은목두루미 · 고니 · 고대갈매기 · 긴꼬리딱새 · 긴점박이올빼미 · 까막딱다구리 · 노랑부리저어새 · 느시 · 독수리 · 따오기 · 뜸부기 · 먹황새 · 무당새 · 물수리 · 벌매 · 붉은배새매 · 붉은해오라기 · 뿔쇠오리 · 뿔종다리 · 새매 · 새호리기 · 섬개개비 · 솔개 · 쇠검은머리쑥새 · 수리부엉이 · 알락개구리매 · 알락꼬리마도요 · 올빼미 · 재두루미 · 잿빛개구리매 · 조롱이 · 참매 · 큰고니 · 큰기러기 · 큰덤불해오라기 · 큰말똥가리 · 팔색조 · 항라머리검독수리 · 호사비오리 · 흑기러기 · 흑두루미 · 흑비둘기 · 흰목물떼새 · 흰이마기러기 · 흰죽지수리가 있다.
양서류 · 파충류는 5종으로 구렁이 · 금개구리 · 남생이 · 맹꽁이 · 표범장지뱀이 포함된다. 어류는 16종으로 가는돌고기 · 가시고기 · 꺽저기 · 꾸구리 · 다묵장어 · 돌상어 · 모래주사 · 묵납자루 · 백조어 · 버들가지 · 부안종개 · 열목어 · 좀수수치 · 칠성장어 · 한강납줄개 · 한둑중개가 해당된다.
곤충류는 18종으로 깊은산부전나비 · 꼬마잠자리 · 노란잔산잠자리 · 닻무늬길앞잡이 · 대모잠자리 · 두점박이사슴벌레 · 멋조롱박딱정벌레 · 물장군 · 붉은점모시나비 · 비단벌레 · 쇠똥구리 · 쌍꼬리부전나비 · 애기뿔쇠똥구리 · 왕은점표범나비 · 큰수리팔랑나비 · 큰자색호랑꽃무지 · 큰홍띠점박이푸른부전나비가 있다.
무척추동물은 27종으로 갯게 · 검붉은수지맨드라미 · 금빛나팔돌산호 · 기수갈고둥 · 깃산호 · 대추귀고둥 · 둔한진총산호 · 망상맵시산호 · 밤수지맨드라미 · 별혹산호 · 붉은발말똥게 · 선침거미불가사리 · 연수지맨드라미 · 염주알다슬기 · 울릉도달팽이 · 유착나무돌산호 · 의염통성게 · 자색수지맨드라미 · 잔가지나무돌산호 · 장수삿갓조개 · 착생깃산호 · 참달팽이 · 측맵시산호 · 칼세오리옆새우 · 해송 · 흰발농게 · 흰수지맨드라미가 포함된다.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생물종은 환경부의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거해 총 221종을 제 1·2급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 중 동물이 156종(71%), 식물이 65종(29%)이며, 생물분류군별로 포유류 22종, 조류 61종, 양서류 · 파충류 6종, 어류 18종, 곤충류 20종, 무척추동물 29종, 육상식물 64종 및 해조류 1종이 지정되어 있다.
자연생태계 내에서 그 자체의 가치를 지니고 살아왔던 수많은 생물들이 인류 문명의 발전과 함께 멸종되었거나 멸종의 위기에 처해 있음이 밝혀지고 있음에 따라, 이들 종에 대한 현황파악 및 보호관리는 매우 절실하다.
그러한 시점에서 국가차원에서 보호종을 지정하여 멸종에 처한 동 · 식물을 보호하려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일일 것이다. 최근 국내에 서식하는 동 · 식물의 종 수와 개체 수에 대한 비교적 다양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에 도래하거나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재검토 및 연구 ·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