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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시작했지만 중간에 포기하지않는다.


BY jin7533 2004-11-22

나는 나이 먹은 것을 숨기고싶지 않다. 왜냐하면 이 나이에 컴을 한다는 것이 은근히 자랑스럽기에 누가 내 나이를 물으면 떳떳하게 말한다. 비록 늦게 시작은 했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배워서 오늘이 있었고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게 된 동기중의 하나가 바로 이 컴퓨터이다. 그리고 자꾸만 컴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아컴 이용자들은 모두가 컴을 잘하고있지만 내가 잘 한다는 것은 내 나이에 비해 잘 한다고 하는 것이지 누구보다 잘한다는 것은 아니다. 내 경험으로보면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끈질기게 파고들면 손해볼게 없다. 내가 컴퓨터를 배웠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보이지 않는 대화도 할 수있고 외롭지않고 내 여가시간을 충분히 소화 시킬 수 있느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만약에 내가 퇴직을 하고 아무런 할일이 없었다면 지금쯤 내 모양이 처량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컴퓨터를 배운 것을 너무나 잘했다고 생각하며 계속 배우고 이로인해 많은 사람들의 지헤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내 모자람을 채울 수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아줌마들이여! 무슨일이든 희망을 갖어보세요. 그리고 노력하세요.누구에게나 잘 할 수있는 소질을 갖고 있지만 아끼고 있는 것뿐이죠. 그리고 무엇이든 열심히!시간을 소중하게 24시간이 모자라게 살아보세요. 무엇이든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시작이 반이라고 지금부터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