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의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왔으나,
하필 옆방에는 깡패가 살고있고!
깡없는 깡패 박중훈 & 깡만 센 여자 정유미가 옆방이웃으로 만나 벌어지는
황당하고 발칙한 반동거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그린 야릇한(?)영화
지난 5월 4일 오후2시 서울 프리머스피카다리 극장에서
2010년 5월 20일 개봉하는
첫번째 로맨틱 코미디 야릇한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언론시사회 & 기자간담회 개최 !!
이름만 들었을 때는 과연 이 둘이 어울릴까 싶었는데~
어쩜 두분 모두 사복 센스도 만점!! ♥_♥
두 배우에게서
연기에 대한 열정! & 에너지! 충만!함이 느껴지고!
그래서 그런지 시종일관 므훗한 미소가 번졌던 현장이었다 ><
이창동 감독님의 조감독 출신인 <내 깡패 같은 애인> 김광식 감독님
이창동 감독님 작품 <시>와 <내 깡패 같은 애인> 한 주차로 개봉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모두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음 한다는 마음씨 좋은 감독님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영화로 만들 생각이다." 라는 명대사..를 뱉어내신..
영화 속 열혈취업생 깡만 센 정유미 캐릭터를 통해
취업난으로 힘든 사람이 많은 지금..
충분히 볼만한 영화가 되지 안을까 싶다 !
뭐니뭐니해도
<내 깡패 같은 애인> 기자시사회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정유미의 눈물...... ㅠㅠ (울지마!울지마!)
기자 간담회 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어설프게 하는 자신을
넓은 마음으로 감싸주는 박중훈 선배에게 감사하다며 닭똥같은 눈물을..ㅠㅠ
(박중훈 선배님의 따뜻한 이런 모습때문이지 안을까~
아~후배를 사랑하는 인자하신 박중훈님♥)
영화 속 두 사람의 모습은
맛있는 라면 먹을 때 조차도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 난 듯 한 모습이지만!
기자시사회 현장만큼은 훈훈함이 가득했다구!
(그래서! 훈훈했던 이들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진 영화 속 이들 모습이 더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