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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한을 품고 하염없이 울다?


BY 김꾸리 2010-05-18

취직의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왔으나,

 

하필 옆방에는 깡패가 살고있고!

 

 

 

 

깡없는 깡패 박중훈 & 깡만 센 여자 정유미가 옆방이웃으로 만나 벌어지는

 

황당하고 발칙한 반동거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그린 야릇한(?)영화

 

 

지난 5월 4일 오후2시 서울 프리머스피카다리 극장에서

2010년 5월 20일 개봉하는 

번째 로맨틱 코미디 야릇한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언론시사회 & 기자간담회 개최 !! 

 

 

 

 

 

이름만 들었을 때는 과연 이 둘이 어울릴까 싶었는데~

어쩜 두분 모두 사복 센스도 만점!! ♥_♥ 
 

 

 

 

 

 

두 배우에게서

연기에 대한 열정! & 에너지! 충만!함이 느껴지고!

그래서 그런지 시종일관 므훗한 미소가 번졌던 현장이었다 ><


 

 

 

 

이창동 감독님의 조감독 출신인 <내 깡패 같은 애인> 김광식 감독님 
이창동 감독님 작품 <시>와 <내 깡패 같은 애인> 한 주차로 개봉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모두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음 한다는 마음씨 좋은 감독님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영화로 만들 생각이다." 라는 명대사..를 뱉어내신.. 

영화 속 열혈취업생 깡만 센 정유미 캐릭터를 통해

 

취업난으로 힘든 사람이 많은 지금..
충분히 볼만한 영화가 되지 안을까 싶다 !

 

 

뭐니뭐니해도
<내 깡패 같은 애인> 기자시사회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정유미의 눈물...... ㅠㅠ (울지마!울지마!)

 


 

 


기자 간담회 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어설프게 하는 자신을

넓은 마음으로 감싸주는 박중훈 선배에게 감사하다며 닭똥같은 눈물을..ㅠㅠ

 

 

 

 

 

 

(박중훈 선배님의 따뜻한 이런 모습때문이지 안을까~

아~후배를 사랑하는 인자하신 박중훈님♥)

 

 

영화 속 두 사람의 모습은

맛있는 라면 먹을 때 조차도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 난 듯 한 모습이지만!

 

 

 

 

 기자시사회 현장만큼은  훈훈함이 가득했다구!

 

(그래서! 훈훈했던 이들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진 영화 속 이들 모습이 더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