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하라소라 멤버 길하라가 ‘피겨퀸’ 김연아와 닮은꼴 사진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MBC 뜨거운 형제들’에 소개팅녀로 출연해, 김연아를 닮은 외모로 주목받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길연아’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길하라는 최근 싱크로율 99%를 자랑하는 셀카사진을 인터넷에 대량 공개했다.
길하라는 김연아처럼 동양적인 매력이 풍기는 외꺼풀의 눈매에 갸름한 달걀형 얼굴로 두 사람이 흡사해 보인다는 네티즌의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길하라는 청순한 외모를 생머리에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조하고 있다.
길하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닮은 꼴 이라는 자체만으로 기분 좋은 일이다”며 “얼굴이 닮은 만큼 인기 또한 김연아를 닮아, 앨범의 타이틀 곡처럼 ‘내 인생의 기적’이 팬들의 사랑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즐거워했다.
지난해 ‘뽀뽀뽀’라는 곡으로 관심을 받은 하라소라는 최근 2집 싱글 앨범 ‘넌 내 인생의 기적’을 발매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오는 23일 첫 방송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길하라 외 김연아를 닮은 연예인으로는 MBC ‘나는 가수다’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박정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 위대한 탄생의 권리세, 국악고 김연아로 불리는 김가영 등이 꼽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