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국내 포크 록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는 한대수의 도움 속에 4년 만에 돌아왔다.

이승열 소속사인 플럭서스에 따르면 이승열은 9일 신곡 '그들의 블루스'를 발표했다. 이 곡은 이승열이 4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노래로, 오는 7월 정규 3집 발매를 앞두고 선 공개한 것이다.

특히 '그들의 블루스'는 관록의 포크 록 싱어 한대수가 생애 최초로 피처링한 곡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팬들은 두 실력파 가수들의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승열은 그 간 '한국의 보노'로 불리며 철학적이고 진중한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해왔다. 이번에도 '그들의 블루스'를 통해, "그러다 오십되는 거야~"와 같은 직설적이고 재미있는 가사를 블루스 음악에 녹여내 들려주고 있다.

'그들의 블루스'를 접한 팬들은 "레전드들의 만남" "우리나라에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진정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