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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필요해 알고보면 순정파 바람둥이 김정훈!!


BY 에헴 2011-07-21

로맨스가필요해의 남자주인공 김정훈!!!

 

로맨스가필요해에서 젊은 영화감독 김성수 역할을 맡고 있다.

 

 

성수는 스물셋 크리스마스 첫사랑이었던 인영을 모교 운동장에서

다시 만났다. 성수에게도 인영에게도 판타스틱했던 그 겨울.

그렇게 둘의 연애는 시작되었다.

 

 

하지만 십년이 넘게 만나면서 이둘의 관계는 로맨스가 아닌 편안함이 되었다.

십년이 지난 지금 서로의 관계는 연인보다는 친구같고 가족같은 존재

그렇기 때문에 키스를 해도 흥분이 되지 않는다.

 

 

그런 성수를 조금씩 흔드는 여자가 나타났는데, 성수가 찍는 고장난커플의

주인공인 윤강희. 성수는 밝고 당당하고 귀엽기까지한 강희에게 설레기

시작하고 진심을 묻는 인영에게 강희가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상처받은 인영을 보면서도 다가오는 강희를 내칠수가 없었던것이다.

 

 

하지만 평생 자신만 바라볼줄 알았던 인영에게 다른남자가 생겼다.

인영의 후배 배성현. 바로 최진혁이다. 배성현은 호텔주주의

손자로 신분을 속이고 말단사원으로 취직.

나중에 호텔 대표이사가 되는 그런인물이다.

 

 

뒤늦게 인영의 소중함을 깨닥고 붙잡아보려 하지만 상처만 깊어간다.

이미 배성현을 사랑해버린 인영 되돌리긴 늦은걸까??

성수는 인영이 점점 멀어지는걸 느끼는데...

 

정말 알고보면 성수는 그냥 바람둥이가 아닌 약간은

사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정파 인것같다.

 

 

 

로맨스가필요해는 김정훈이 군 제대훈 연기자로서 자리메김을

확고히 한 그런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