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속 사랑의 매개체찾기 ~ 재밌네요 ㅎ

 

요즘 드라마속 매개체 찾기가 왜그리 달달한지^^

봄이라 그런지 몰라도 연애할때처럼 풋풋함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

여러분들도 드라마 보실때 그런신지 ~ 궁금합니다 ㅎ

 

전 요즘 아이 어린이집 보내놓고 아침드라마부터 쭈욱 보고있어요

드라마가 우리 사는 현실이랑은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사람사는 이야기와 닮았잖아요 ~ ㅎ

 

드라마속 매개체하면 떠오르는게 몇가지 있는데 ㅎ

 

 

바로 천국의계단! 보신분들계신지 모르겠는데 ~

너무 재밌었죠 ㅎ 권상우와 최지우의 목걸이^^

두 목걸이가 합쳐지는데 한동안 커플 목걸이로 유행했었을

정도였어요^^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드라마는 아니였지만 제 마음을 설레게 했던 매개체로

영화 시월애의 우체통^^ 너무 영상미도 예뻣던 영화인데

첫사랑도 생각날만큼이나 잔잔했던거 같아요 ~

 

그리고 요새 보는 아침드라마 tvN 노란복수초에서 나오는

실팔찌에요 ~ 이복자매의 질투로 모든걸 잃고 복수하는 내용인데

어찌나 재밌게 보고 있는지 ~ 정말 이거 보시는분들 꽤 많으실듯.

실팔찌는 저절로 삮아서 끊어짐과 동시에 소원을 이뤄주고

그 안엔 그 사람을 부적처럼 보호해준다 라는 뜻이 있다며 연화(이유리)가

윤재(현우성)에게 채워주는게 있는데 멋졌어요^^

 

저도 남편이랑 이런 실팔찌나 하나 할까 생각중입니다..

제 손에 있는 결혼반지도 사랑의 매개체겠네요^^

사랑의 매개체 ~ 드라마나 영화에서 찾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