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최민수를 챙기는 이승연의 모습..
해피엔딩 8화의 장면이랍니다.
이승연은 다발성골수증에 걸린 최민수의 회사로 찾아와
족욕기와 육각수를 전합니다.
하지만 최민수는 이러는 이승연이 부담스럽기만 하죠..
이승연은 자기를 투명인간이라고 생각하라면서
육각수물 꼭 마시라고
그래야 병이 낫는다며 말하는데..
오히려 최민수는 웃어야 오래 산다면서
이승연한테 나는 너를 보면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승연은 애써 웃으며 웃는 그날 다시 보자고 말하고서
차를 타러가죠..
차를 타고 돌아가는 도중 무거운 짐을 들기조차 버거워 하는
최민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승연은 차를 세우고 최민수에게 달려가죠..
최민수를 끝까지 걱정하는 이승연..
최민수의 부인인 심혜진이 해야 할 역할을 이승연이 다 하고 있으니
최민수도 마음이 좋진 않겠지만,
이제 심혜진도 최민수의 불치병을 알게되었으니,
남은기간 동안 최민수에게 최선을 다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