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리는
엔조마리 디자인전을 다녀왔다.
판자와 못만 있으면 만들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 등 19가지 기본가구 설계도면이
1973년에 발표되었다
이 프로젝트로 " 디자이너는 만들고 대중은 소비한다" 라는
기존의 디자인규칙과는 다른 세계가 열렸다
엔조 마리에 있어서 디자인이란 '아름답거나 유용한 사물' 이라기 보다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것을 발견' 하는 일이다
그래서 그의 디자인철학과 작업의 밑바탕에는 언제나 베풀고 공유하는
'이성적 배려심'이 깔려있다
-엔조마리 디지인전 소개글-
계단을 오르면 하늘이 보이는 훤한 창..
그곳에서 빛이 들어온다.
자하 하디드 건축가는 인물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
엔조마리 (ENZO MARI)
엔조 마리는 1932년 노바라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의 디자인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이너중 하나다.
그는 밀라노에 있는 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베니스 비엔날레와 밀라노의 트리엔날레 수차례 전시되었다.
그의 작품은 그래픽 디자인, 제품 디자인 및 전시 레이아웃의 연구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을 포함한다.
1971년 뉴욕의 MOMA에서의 그는 전시회는 ""Italy: The New Domestic Landscape"에 참여했다.
그는 세번의 Compassi d'Oro (1967, 1979, 1987)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뒤셀도르프의 Kunstmuseum, 파리 루브르박물관, 암스테르담 Stedeljik Museum,
스톡홀롬 현대미술관, 로마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