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들을 위한 아이디어로 창업까지 - 자이월드 김영빈 대표
- 자이월드 설립 2년 7개월만에 17개의 특허품과 실용신안, 디자인 개발
- 아이가 펜을 오래 잡고 있을 때 불편해하는 것을 보고 검지손가락에 착용하는 '핑거캡' 개발
- 잇몸이 약한 사람들을 위한 '실리콘 미세모 진동 칫솔' 개발
- 일하는 엄마가 미워서 반항하는 아들을 보며 저녁 약속은 잡지 않고 귀가하는 원칙 세워 개선
“일을 할 때에도 한 기업의 사장으로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꾸준히 애쓰고 있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성공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2. 영천에서 농장 운영과 코디를 동시에 하는 철의 여성 - 코웨이 한경숙 코디
- 영천에서 '작은 농장'을 운영하며 코웨이 코디를 병행하는 8년차 코디
- 갑작스럽게 가정 형편 악화로 농촌으로 이사하고 지인에게 코웨이 코디를 소개받고 시작
- 코디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얻은 얻은 경제적 수입으로 가계를 꾸려나감
- 코디의 자율 업무 조정을 활용해 농장 운영을 준비하여 현재 수십마리의 소와 동물들을 키우는 농장으로 확장
“고객님들 중 매번 밭일도 힘드실텐데 꼭 쪽지와 간식을 남기시는 고객님을 보면 참으로 감동스럽습니다.
그 후한 인심 덕에 살아가는 재미와 코디로서의 보람을 느낍니다.”
3. 35세에 의류 디자이너 도전 - 'BORA'.'화숙리' 이화숙 디자이너
- 인도네시아에서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호주에서 35세에 디자이너 공부 시작
- 1999년 브랜드 '보라' 호주에서 런칭 후 골드코스트 패션디자인어워드, RAQ 패션디자인어워드 수상
- 호주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복 브랜드' 화숙리' 국내 런칭
"호주 여성들이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커리어를 쌓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배움을 향한 갈증도 생겼고요. 서른다섯에 뒤늦게 패션 공부를 시작했는데 처음에 반대하던 시댁과 주위 사람들도 제가 상을 받으며 재능을 보이자 응원을 해주더군요."
4. 중졸 학력의 종가집 맞며느리, 대기업 임원으로 - 김남옥 한화손보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 주부로 지내다가 90년 보험설계사 일을 처음 시작
- 1년에 제사를 13번 지내는 종가집 맏며느리로 생활하면서 보험설계사 업무 병행
- 94년 영업소장, 2006년 마산지역단장, 2013년 부산지역본부장
-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보험왕 5차례 수상
- 2014년 한화손해보험 상무보로 임명
“꼭 해야 한다는 간절한 희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성공은 ‘운 10%, 노력 90%’라는 말처럼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원하고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 오게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