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참 보고싶은 영화들 많습니다ㅎㅎ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니콜키드먼 왕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작품이죠.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할리우드 여신에서
모나코의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에요.
레니에 3세와 결혼 후,
정치적으로 불안했던 시대의 모나코를
열정과 야망으로 구해낸 이야기.
근데 그거 아시나요?!
한나라의 여왕으로 굉장히 아름다운 삶만 살았을 것 같은 그녀에게
숨겨진 이야기가있다는 사실!!
우리가 잘 몰랐던 그레이스 켈리를 둘러싼
음모론과 진실들이 되게 흥미로워서 한번 찾아봤씀당!!
그레이스 켈리의 비화 첫번째!!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와 모나코 왕가의 세기의 결혼식이
프랑스의 위협으로부터 모나코를 지켜내기 위한 전략이었다는 이야기!
전세계의 유명인사와 각국의 수장들까지
작은 나라 모나코로 모두 모여들게 할 정도로 굉장했던 결혼식,
그러나 이 결혼식은 모나코가 프랑스와 조약을 맺을때
레니에 3세가 직계 후계자를 갖지 못할 경우
모나코가 프랑스에 귀속된다는 조항이 있었고
그 해결책으로 선박사업으로 부호가된 선박왕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사가
모나코의 관광산업을 부흥시켜 나라를 구할 은밀한 계획이 새워졌다는 군요..
관광산업이 부흥하면 호화 여객선을 소유한 오나시스 또한 굉장한 이익을 취하게 되기 때문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레니에의 결혼을 도왔다고 해요
여왕으로 물망에 오른 오드리 헵번, 마릴린 먼로, 그레이스 켈리 중에서
오드리 햅번은 벨기에 태생이라 초강대국 미국의 지지를 이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있었고
할리우드 섹스심벌로 불린 마릴린 먼로의 경우 왕비가 되기에는 품위가 부족했고,
고심 끝에 가장 왕실과 적합한 인물인 그레이스 켈리가 선택되었다는 이야기가...
모나코는 예상대로 세기의 결혼식 이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고,
그레이스 켈리 또한 자신의 유명세와 매체를 이용해
국가적 위기 상황을 알려 국제 여론을
모나코 편으로 만들기도 했어요.
속내가 어떻든 진실은 당사자들만 아는 이야기 일테지만
사실 레니에와 그레이스 켈리는 소문난 잉꼬부부였고,
굉장히 사이가 좋았다고 해요.